점심 때 주거래 은행인 x리 은행에 갔더니 1년 예금이 4.6% 이랍니다.ㅡㅡ;; 얘들은 신년 특판도 없나..

그래서 회사에서 그나마 가까운 프라임 저축은행에 갔더니,

1년 5.64% 짜리 예금 상품이 특판 중이길래 하나 개설하고 왔습니다.(인터넷에서 5.5% 보고 갔었는데 ㅎㅎ)


*아래는 사은품으로 받은 세제입니다. 2개 주더군요.


WRITTEN BY
하이런

,
최근 회사에서 퇴직연금 상품 선정을 강요(?)하는 탓에,

우리 회사의 퇴직연금 사업대상자인 다음 3사의 퇴직연금 운용 실적을 비교해보기로 했다.




1. 확정급여형(DB)


1.1 연간 수익률 비교

우선 2006년 부터 3년간 수익률 비교 결과
입니다. 대신증권의 경우 3년간 크게 높지
도 낮지도 않은 무난한 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래증권은 개인적으로 펀드 상품을 투자해 본 경험과 거의 비슷한 성과가 나왔습니다. 장이 좋을 때는 선방하지만 2008년과 같은 폭락장이 연출되면 여지없이 수익률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성향이 퇴직연금 수익률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2007>2008년 약 -17%의 수익률 급락)

교보생명은 2006년 자료가 없지만, 최근 2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대신증권과 엎치락 뒤치락하며 유사한 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정적인 퇴직연금 운용면에서는 대신증권이나 교보생명이 더 나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2 3년 평균 수익률 비교

작년 미국발 경제위기 때 급락한 수익률에도 불구, 3년 평균 수익률에선 미래증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교보생명, 대신증권이 차지했습니다.
















2. 확정기여형(DC)

2.1 연간 수익률 비교

확정기여형의 경우에도 DB형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우선 대신증권은 수익, 손실 발생시 모두 미래증권 대비 절반 수준의 수익률을 나타냅니다.(2007년 예외) 두 증권사만을 놓고 봤을 때 대신증권 쪽이 비교적 보수적, 안정적인 운용성향을 보여줍니다. 교보생명은 비록 2007년에 가장 낮은 수익률(5.14%)을 기록했지만, 금융위기의 해인 2008년에 미래증권 대비 약 11% 정도의 초과 수익률을 보여주며 가장 우수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 3년 평균 수익률 비교


2006년 데이터가 없긴 하지만, 교보생명이 지난 3년 동안 가장 높은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3. 개인퇴직계좌(IRA)

3.1 연간 수익률 비교

2007년에 미래증권 대비 약10% 이상의 초과 수익률을 낸 교보생명이 2008년에도 무려 -12.65%의 손실을 기록한 미래증권 대비 약 7% 정도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방하였습니다.

 
 


 
 
 
 
 
  





3.2 평균 수익률 비교


2년간 평균 수익률면에서는 교보생명이 미래증권 대비 약 10%에 가까운 초과 수익률을 달성하였습니다.
















본 게시물 내에 작성된 기초자료는 한국금융투자협회(http://www.ksda.or.kr) 및 생명보험협회(http://pub.insure.or.kr:8091) 공시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기초 데이터 출처>
교보생명 공시자료(http://www.kyobo.co.kr/KBLCM/pa/declaredNoticeViw.do?)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공시자료(http://www.ksda.or.kr/dataroom/statistics_rpension.cfm?dt_rpt=20093)

<참고자료>

WRITTEN BY
하이런

,


내가 신청한 발산1(39)의 경쟁률은 약 30:1에 육박..ㅜㅜ

14가구 모집에 무려 400명 이상이 신청하다니 아무래도 이번에도 힘들 듯 하다.
 
작년 초 신축 임대 모집에 신청하지 않은게 두고두고 후회가 될 줄이야.(당시 0.98:1)

지금 살고 있는 전세 아파트는 6개월만에 벌써 1천만원 가까이 올랐는데, 벌써부터 내 후년이 걱정스럽다.

이러니 다들 등골 휘어질만큼 무리하게 대출 받아가면서도 집을 장만하나 보다~

WRITTEN BY
하이런

,

오늘은 적금만기일이라 점심 먹고 은행엘 다녀왔다.

작년 말, 미국 금융위기 때문에 펀드 추불을 중단(엄청 후회중..)하고 개설했던 계좌인데 어느새 1년이 지나버렸다.

원금대비 수익률을 계산해보니 대략 연 2.5% ㅜㅜ 정말짜다 짜..

신규 투자처도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고 해서 죄다 마이너스 통장으로 고스란히 올인했다.

내년엔 마이너스 통장없는 삶을 살아보자!

WRITTEN BY
하이런

,
2009년 말까지 모든 직장인들은 퇴직금 중간 정산을 반강제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회사나 직원들의 결정에 따라 내년부터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또는 개인퇴직계좌(IRA) 계좌를 개설하여 퇴직금을 관리해야 한다.

얼마전 D증권사 직원이 내사하여 간단히 퇴직연금 상품을 소개해주었는데, 그 중에서도 IRA 에 대한 상품으로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운용시 기대수익은 어느정도인지 확인해보도록 한다.


<전제조건>

퇴직금 원금: 1천만원
연 이자율: 7.9% (복리)
수수료율: 0.6%(원리금에 적용)
이자소득세율: 15.4%
월급여: 300만원 가정
연 임금상승률: 5% 가정

<그림 클릭>


WRITTEN BY
하이런

,

내가 직장 생활을 시작하며 펀드를 알고 가입한지도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작년 금융위기를 겪으며 펀드 투자 비중을 대폭 축소한 이후, 지금은 예전만큼의 신경을 쓰고 있진 못하지만,

최소한 내가 보유, 투자하고 있는 펀드에 대한 기본 정보를 확인하고 추후 투자 방향을 계획해보고자 한다.


1. 포트폴리오 설명


 


<표1. 보유 펀드 정보>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펀드들이다.

한때는(2006년~미 금융위기 이전) 꽤나 많은 수의 펀드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작년 한 해 동안 모진 풍파와 타격을 거치며 일부 정리하여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펀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펀드 선택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리스크를 줄이고자 생소한 운용사나 상품들은 제외한 결과 상기와 같은 포트폴리오를 갖추었다.

특히 선취수수료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추후 환매시 환매제한 기간의 제약과 환매수수료의 압박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2. 수익율 비교



현재 수익율은 올 상반기 신규 가입한 디스커버리를 제외하곤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이다.(국내: -10% 미만, 해외: -20% 미만)

한때 국내 -30%, 해외 -50% 에 가까운 손실을 경험하고 나니, 지금 상태에 위안(?)을 느끼는 정도가 되었다. 그야말로 학습효과가 생긴 것이다.

미차솔은 얼마전 3년 만기되었으나, 해외펀드 비과세 혜택이 올해까지라 더 이상 연장하지 않았다. 이대로 거치식으로 운용하다가 수익율이 '0'에 가까워지면 전액 환매할 생각이다. (이것은 슈로더브릭스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그림1. 펀드별 수익율 현황>


위 그림을 보면 앞으로 꾸준히 적립하며 유지할 펀드와 그렇지 않은 펀드가 어느 정도 구분된다.

1. 대부분의 펀드가 작년 금융 위기 사태 이후 최근까지의 급등을 거친 결과, 최근 1년 수익율이 꽤 높게 나타났다.

   교보인덱스 펀드는 최근 1년간 수익율의 약진(24.71% -> 42.87%)이 두드러지며 신흥 성장국의 경제 회복세로

   슈로더브릭스가 가장 높은 1년간 수익율(56.55%)이 나왔다. 다만, 2010년 해외 펀드 비과세 혜택 폐지로 인해 고민하게
 
   만드는 녀석이다.


2. 디스커버리 펀드는 최근 3년까지 가장 높은 수익율을 내다가 최근 1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익율을 거두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은 이미 옛말인가? 예전같은 저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씁슬하다.

   그래도 한때는 미래에셋의 주력 펀드였었는데.. 아~ 옛날이여~



3. 투자 비용 비교



<그림2. 펀드별 운영 보수 현황>



펀드 투자 기간이 길어질 수 록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 바로 투자(운용)보수이다.

1년 미만의 단기 투자가 아니라면 꼭 눈여겨 살펴봐야 할 것이다. 인고의 시간을 버텨 얻은 수익을 그저 몰랐다는 이유로 투자

금액의 일부분을 운용 회사에 고스란히 갖다바치기엔 너무도 아쉽지 않겠는가?

위 그림을 통해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장기로 가져갈 수 록 유리한 것은 단연 교보 인덱스 펀드이다. 운용보수가 가장 비싼
한국밸류10년 펀드의 약 1/4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장기투자를 고려한다면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3년 운용시 1년 운용시보다 자그마치 40%나 낮아진다.

그나저나 한밸10년 펀드의 운용보수는 정말 경악할 만한 수준이다. 다른 펀드는 투자 기간이 길어질 수 록 보수가 낮아지는

반면, 3년을 투자해도 1년과 똑같은 투자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것은 정말 어이없다.

그러고 보니, 슈로더 브릭스도 마찬가지다.(요건 몰랐던 사실이다.)

또 한가지는 디스커버리의 운용 보수가 꽤나 낮다는 점인데, 과거 높은 수익율과 함께 이런 장점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추천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예전에 멋모르고 투자할 땐 이런 것들이 눈에 안들어 왔었다. 물론 지금도 하수
 
중의 하수지만..)



4. 향후 투자 계획


1. 2010년 부터 해외펀드 비과세 혜택 폐지를 인지하고 추가 불입보다는 추후 상황에 맞게 환매, 보유 여부를 결정한다.

2. 운용보수가 낮은 인덱스 펀드 위주로 꾸준한 매수를 유지하여 장기로 가져간다.

3. 운용보수가 높고 주변 정황의 파악, 예측이 힘든 해외 펀드보다는 국내 펀드 위주로 투자한다.





 


WRITTEN BY
하이런

,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

www.newplus.go.kr

사전예약당첨자의입주자격유지사항
사전예약으로당첨된청약통장은본청약당첨자로확정된후청약통장효력을상실함.
■ 지구계획변경, 문화재발굴및기타불가피한사유로사전예약에당첨된단지의사업취소또는지연이될수있으므로해당단지본청약까지청약통장을가능한유지하시기바람.
■ 사전예약당첨자와그세대에속한자는본청약한주택의입주시까지무주택자격을유지하여야함.
■ 입주예약자또는그세대에속한자가다른주택을소유하거나다른분양주택(분양전환되는임대주택을포함)의당첨자로선정된경우에는해당보금자리주택의입주자로선정될수없음.




WRITTEN BY
하이런

,



공공임대주택 공가세대 입주자 모집공고

 

  가. 금회 모집대상 호수 : 중계4단지등 17개단지 200호(세부내역 별첨 참조)

  나. 공급대상자 및 인터넷청약 기준(신청자격) :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 충족자

      ○ 2009.10.06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서울특별시영구 

        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 제4조 1호 ~ 8호에 해당하는 자

  다. 인터넷청약 접수추진일정(공급여건에 따라서 변동가능)

        (1) 인터넷청약 접수기간 : 2009.10.19(월) ~ 10.23(금)

       ※ 청약기간 동안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사랑의 보금자리” 영구임

            대주택에서 동 주민센터(구 동사무소)사회담당이 신청내역을 직접 전산

          입력

        (2)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 선정 : 2009. 11. 30(월) 14:00  

             (홈페이지“사랑의 보금자리” 영구임대주택에서 확인 가능)

         ※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로 선정되었다 하더라도 재산조회결과 유주택자로

             판명 될 경우에는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 자격이 취소됨

*견본주택 공개: 2009.10.16(금) ~ 2009.10.18(일) <10:00 ~ 17:00>

        (3) 재산조회 : 2009.10. 28(수) ~ 11.13(금)

        (4) 무주택소명기간 : 2009. 11. 16(월) ~ 11. 25(수)

        (5) 동호추첨 : 2009.11. 27(금)

        (6) 당첨자발표 : 2009.11.30(월)14:00 SH공사홈페이지 및 SH공사에 게시

        (7) 계약체결 : 2009.12. 07(월) ~ 12.11(금)(해당 통합권역센터)

        (8) 입주지정기간 : 2009.12. 07(월) ~ 2010.02.08(월)

        (9) 임대차기간 : 10년(재계약 4회)              

       당첨후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이 상실될 경우에는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

            자격이 취소됩니다.

       현재 SH공사에서 관리하는 임대주택에 입주하신 분은  신청할 수 없습

         니다.

       2009.10.6 공고된 다가구 임대주택과 중복하여 신청할 수 없습니다.

                  


WRITTEN BY
하이런

,

6월부터 자체 계좌 사용 수수료 부담은 줄었지만
작년보다 금리 떨어져 연 3% 정기예금보다 불리

오는 6월부터 일부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이용한 소액결제가 가능해진다. 지금도 CMA를 통해 일부 자동이체나 결제가 가능하지만 그 범위가 보다 다양해져 은행 예금통장과 견주어도 빠질 게 없는 수준이 되는 것이다. CMA의 진화라 할 수 있다. 한편 정부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로 인해 지난해 연 5%를 넘나들었던 CMA 금리는 최근 2%대까지 떨어졌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데다 고금리 혜택까지 갖췄던 CMA의 매력이 다소 퇴색한 셈이다. 일진일퇴(一進一退)의 상황, 어떻게 하면 CMA를 더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증권사 자체 계좌 이용 가능, 월급통장 이용 등 활용법 다양해져

뉴시스
이미 CMA에 가입한 고객들은 가입할 때 특정 은행을 지정하고 가상계좌라는 것을 발급받았을 것이다. 이 가상계좌를 이용해 계좌이체를 하는 등 은행 통장과 같은 서비스를 받았다. 가상계좌는 지금까지는 증권사가 자체 계좌를 가질 수 없었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은행 계좌를 빌려다 쓴 형태였다.

앞으로는 증권사가 자체 계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사실 고객 입장에서는 가상계좌든 진짜 계좌든 돈 찾아 쓰고, 이체할 수만 있으면 문제 될 것은 없다. 다만 지금까지는 결제나 이체에서 가상계좌에 대해 차별을 두곤 했다. 즉, 보험에 가입한 뒤 첫 번째 납입금은 가상계좌를 이용할 수 없다든지, 일부 카드사에서 CMA를 결제계좌로 안 받아준다든지 하는 경우가 그렇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현정 대리는 "사실 법률적으로 가상계좌를 차별할 근거는 없었지만 거래 회사에 따라 차별을 두는 것이 현실이었다"며 "가상계좌가 아닌 증권사 자체 계좌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법적으로 차별을 둘 수 없게 돼 증권사 CMA의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월급통장을 CMA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은 샐러리맨 입장에서는 가장 큰 메리트가 될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최근 CMA금리가 많이 낮아졌다고 해도 은행의 수시 입출금식 예금 금리가 연 0.1% 수준임을 감안하면 금리 면에서 월급통장으로 CMA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 또한 가상계좌 사용에 따른, 은행에 지급했던 제휴 수수료가 사라지게 돼 이 부분이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리 인하로 정기예금보다는 불리, 금리 변동시엔 RP형 활용

작년 말까지만 해도 CMA 금리는 대체로 연 5%대를 나타냈다. 하지만 정부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로 CMA 금리도 꾸준히 내려가 현재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RP형 CMA 금리가 연 2.5%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임을 감안하면 당장 필요한 돈이 아니라면 CMA보다 은행에 맡겨두는 편이 낫다. 대신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머니마켓펀드(MMF)의 연 환산 수익률이 CMA와 비슷한 2.48%를 기록해, 현 시점에서 MMF와 비교하면 환금성이 좋은 CMA가 좀 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정부가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내릴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이지만 금리 변동에 따른 CMA별 특성을 알아두면 유리하다. CMA는 크게 환매조건부채권(RP)에 투자하는 RP형, 종금사 면허를 가진 증권사만 판매할 수 있고 국공채나 은행예금 등에 투자하는 종금형, 증권사가 증권금융에 위탁해 예금 중심으로 운용되는 MMW형, 고객에게 받은 돈을 MMF에 투자하는 MMF형으로 나뉜다. 이 중 MMF형은 확정금리가 아닌 운용실적에 따라 금리가 다르게 적용되는 형태고, 종금형이나 MMW형은 금리가 변동되면 시차를 두고 기존 가입자의 수익률도 조금씩 변하게 된다.

여기서 눈여겨볼 형태는 RP형이다. RP형은 금리가 어떻게 변하든 일정 기간엔 가입시점에 제시했던 금리를 보장해 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오늘 1000만원을 주고 연 3% 금리에 RP형 CMA에 가입했다고 치자. 금리 적용기간은 6개월이다. 다음 날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려서 CMA 금리가 2.5%로 떨어졌다고 해도 6개월 동안은 3%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반대로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려서 가입 다음 날 금리가 연 3.5%로 올랐다고 하면 전날 가입했던 돈을 몽땅 빼서 다시 가입하면 연 3.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동양종금증권 FICC트레이딩팀 이성호 대리는 "RP형 CMA는 금리가 오르면 매도한 뒤 재매수하고, 금리가 내리면 정해진 기간 동안 환매하지 않는 편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금리를 보장해주는 기간은 증권사별로 다르기 때문에 RP형 CMA에 가입할 때는 가입시점의 금리와 함께 금리 적용기간을 반드시 따져볼 필요가 있다.

WRITTEN BY
하이런

,


<2009.04.14 현재 코스피 종가 1342.63>

작년 10월 세계 금융위기 때 펀드의 절반은 정리를 했고(약 -20% 정도 손실), 아직 남은 펀드들의 수익률 상황이다.

줄곧 반토막을 넘나들던 중국, 브릭스 펀드의 수익률이 어느덧 -40%대로 호전되고,

국내 중소형주, 인덱스 펀드는 -20% 내외로 손실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

당장 급전이 필요한 경우만 생기지 않는다면 원금회복을 하더라도 계속 가져가 볼 생각이다.


WRITTEN BY
하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