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시 현관만 줄눈작업을 했는데 타일이 너무 쉽게 오염되는 탓에 양쪽 발코니 바닥 상태가 갈수록 답이 없는 상태..  하지만 고민끝에 대안을 찾았다.

이하 before vs after 순


안방 발코니인데 작업은 가장 마지막에 했지만 변화의 체감이 가장 큰 곳. 

안쪽의 무거운 서랍장 덕에 땀 좀 흘렸던 기억이..

애초에 다크그레이+그레이 체크배열을 생각했다가 지저분하게 보여서 스트라이프로 급변경하길 잘한듯.



우리 집의 얼굴격인 현관. 뽀얀 바닥도 좋지만 머리카락 하나도 너무 잘보여서 아래와 같이 변화를..

다크 그레이



여긴 거실과 연결된 발코니인데 청소도구 및 잡동사니가 드나드는 곳이라 바닥이 저렇게;;;

하지만 아래와 같이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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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c75 + 파츠 익스프레스 밴드만 교체해서 회사에서 주력으로 쓰다가 최근 저렴하게 풀렸길래 하나 더 사서 세미튜닝에 도전해본다.

작업순서는
1. 그릴에 타공 9개 추가


2. 이어패드 교체 






그리고 3. 헤어밴드 굴절





위 작업을 거친 결과물이 해외포럼에서 오리지널과 비교된 측정치까지 공개되었는데 역시 고역과 저역의 확장이 체감될 정도로 개선되었다.(플라시보라고해도 상관없음)

밴드굴절은 내 두상에 맞게 길이가 고정되고 장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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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시 설치된 투박한 거실등을 떼어내고 생활한지도 한달째..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 수십번도 넘게 고민하다가 결국 판재에 케이지 램프다는걸로 방향을 잡았다. 램프 갯수는 거실 사이즈에 맞게 5구 정도로 결정!

가장 중요한 판재의 수종은 고민끝에 멀바우로 선택했는데 강도가 높아서 작업성은 떨어진다는 얘기에 살짝 긴장을.. 이번 기회에 워크테이블도 하나 샀는데 싼 맛에 나름 만족.


가장 먼저 200방 샌딩 2회


그리고 하도 오일 한번 올려준 뒤 하루 건조. 계획상 2회 도포였는데 주말에만 작업하다보니 맘이 급해져서 한번으로 마무리. 그래도 나름 때깔은 나는 듯.


워크테이블에 고정 후 전선 소켓 매립을 위한 타공작업. 10mm 짜리 드릴이 없어서 8mm 를 360도 돌려깎았음.;; 이후 소켓은 고무망치로 고정.


과연 거실에 어울릴 것인지 확인을 위해 간이설치 시도. 음.. 나쁘지 않음.


본격적으로 램프소켓에 배선작업. 방바닥에서 했더니 허리가 ㅠㅠ


램프빼고 거의 마무리 단계. 이때 케이지 높이 조절도 함께 진행.


처음 주문한 필립스 led 램프는 조도가 너무 밝아 눈뽕.. 결국 재주문한 백열등을 설치해서 작업 완료.


거실 다운라이트 끄고 분위기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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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등 펜던트로 바꾸기로 하면서 다운라이트 벽쪽 vs 안쪽을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 벽쪽으로 작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서클커터도 하나 장만하구요. 석고 타공시 분진걱정이 없는 보배같은 존재입니다. 이거 만든 사람 상주고 싶습니다.ㅎㅎ



위치잡고 일단 타공은 했는데...



천장 내부를 보니 맙소사! 중앙등 쪽으로 넘어갈 공간이 없습니다.ㅠㅠ

작은 구경의 홀쏘를 미리 주문했는데 이게 올 생각을 안하네요.. 초초함에 지쳐 결국 저 위의 작은 틈으로 선을 꾸역꾸역 밀어넣어 낚시질에 들어갑니다..


간격이 2미터가 넘는 구간이라 연신 낑낑대다가 포기할 무렵, 출구(?)쪽 전선이 들썩거리는 순간 쾌감이 느껴지더군요.ㅎㅎ



배선작업 후 시험삼아 점등해보니 이상없습니다. 그냥 이대로 쓸까 싶은 생각도 잠깐 드네요.ㅋㅋ



드디어 마무리 되었습니다.^^



주말 오후가 이렇게 지나가네요. 목은 좀 아프지만 뿌듯합니다.ㅎㅎ
반대편도 낚시질까지 마무리했는데 전선을 다써버려서 오늘은 여기서 철수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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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에 뭍혀있던 타이틀 보기가 안쓰러워서 숨 좀 쉬게 해​​​줬습니다. 제품은 이케아 모슬란다 선반이구요. 거리가 있어서 택배로 구입했습니​다​. 개당 택배비 5천원 ㅠㅠ



간만에 전동드릴로 콘크리트 타공작업을해서 손이 후덜거리네요.ㅎㅎ 전면이 휑한 느낌이었는데 이제야 맘의 안정을 찾습니다.



사실은 아이방 책선반으로 주문한건데 보는 순간 서재부터 꾸미겠다는 욕심에ㅠㅠ 여긴 석고보드라 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직접 배치했구요. 책을 읽는 빈도가 늘었습니다. 역시 책은 눈에 띄는 곳에 두는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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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누런 엠블렘을 여름맞이 시원한(?) 카본블랙으로 도배해봤습니다. 


첨엔 재단해서 파는 엠블럼 주문할까하다가 가격을 보니 쩝.. 배송비 포함 5천원도 안하는 카본시트를 한장 주문했습니다. 대충 7대 분량은 나올 듯한..

모카페 횐님이 올려주신 1:1 도면을 입수하고 즐거워했으나 12년식에는 안맞는 사이즈라 좌절 ㅠㅠ 결국 10*20 사이즈로 2장 재단해서 무작정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준비물: 시트지 2장, 문구용 커터칼, 플라스틱 헤라, 신문지


먼저 정확한 재단을 위해 신문지를 엠블럼에 올려놓고 볼펜으로 모서리를 슥슥 긁으며 테두리를 완성하다가.. 그냥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ㅡㅡ;;


일단 스티커 뒷면을 제거하고 한쪽부터 손바닥으로 지긋이 눌러 옆으로 훑어줍니다. 이때는 모서리 안쪽이 뜨는데 무시하고 진행합니다.

엠블럼 안쪽면이 기포없이 어느정도 안착되면 시트지를 엠블럼 외부 테두리까지 덮도록 마저 붙여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킵니다.

이후 플라스틱 헤라로 안쪽 모서리를 긁어주면서 빈틈없이 붙여주는데 플라스틱 헤라가 없다면 커터칼날 뒷면으로 살살해도 됩니다. 
로고가 선명하게 드러나면 이제 따내기 시작. 절단시 진행방향은 안쪽>>바깥쪽으로 칼날을 과감하게 깊이 넣어주세요. 시트지가 신축성이 있어서 살살하면 늘어나고 마감도 지저분해집니다. 



마지막은 테두리 제거인데 시계방향으로 살살 들어올리면 끝입니다. 이로써 저만 뿌듯한 튜닝(?) 완성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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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발코니 한켠에 혼수로 구입한 아내의 화장대가 방치되어 왔는데 문득 이 공간이 낭비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 끝에 이곳을 공구 수납 및 공작소로 활용하기로 하고 일단 상판 위에 있던 거울과 서랍을 치워버렸다.

음, 상판의 넓이도 적당하고 서랍도 제법있는 편이라 이 가구는 재활용의 가치가 있어 보인다.


공구함과 신발장 등 집안 구석구석에 흩어져 있던 공구들을 하나 둘 펼쳐놓기 시작했다. 작은 물건들은 서랍에 넣어보기도 하고

음.. 이대로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 보인다. 결국 작업을 중단하고 몇가지 준비물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주말이 되자마자 100 x 60 짜리 타공판과 함께 주문한 몇가지 부속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공구들을 배치했다.

포스코 강판을 사용한다는 업체에서 주문했는데 기존에 아이방에 사용중인 타사 제품대비 강도가 더 좋은 것 같다. 

설치방법도 거치 브라켓을 나사못으로 먼저 벽에 고정 후 타공판을 거는 방식으로 차이가 있는데 추가 악세서리 설치시 탈부착이 용이하므로 이 방식을 더 선호한다.

막상 배치하고보니 나중을 위해 세로 20cm 정도가 아쉬운 느낌인데 일단 보유중인 도구를 진열하는데는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왼쪽은 테잎, 실리콘, 본드, 사포 등 접착제. 가운데는 절단, 가공 도구. 오른쪽은 배선이 용이하도록 전원이 필요한 도구를 배치했다.


심야작업을 위한 조명도 달아줬다. 예전에 구입해서 쓸 곳이 없어 방치되어 온 3단 밝기의 USB 타입 LED 조명인데 드디어 할 일이 생겼다.

간혹 서재 책상 위에 위험한 도구들을 펼쳐놓아 아이가 손댈까 걱정스러웠는데 

이제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빗소리를 들으며 작업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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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순정 스피커를 파이오니어로 교체 이후 고음 및 해상도는 대폭 개선되었으나 그나마 있던 중역이 거의 실종되다시피 했다. 4인치라 저역은 원래부터 없었고..

노래 몇 곡만 들어도 귀가 부담스러울 지경이라 결국 탈거해 둔 순정 스피커 인클로저를 이식하기로 한다.

[준비물]
글루건, 십자 드라이버, 니퍼, 스폰지 테이프, 하네스 커넥터 2p 대형

[스텝]
1. 인클로저 좌우에 있는 브라켓과 인클로저 사이에 십자 드라이버를 밀어넣고 벌려서 분리한다.



2. 탈거된 순정 유닛인데 마그네틱 구경은 작으나 생각보다 묵직하다.



3. 인클로저의 덕트를 제외한 나머지 틈새를 글루건으로 메꿔준다.​



4. 구조상 가급적 인클로저 안쪽을 메워주는 것이 좋겠다. 혹시라도 나중에 떨어져 굴러다닐지도 모르니..



5. 인클로저 상단 좌우 브라켓 고정날개를 니퍼로 제거한다.


6. 인클로저 테두리에 글루건 도포 후 즉시 스피커 유닛을 결합 후 손바닥으로 압착한다.


7. 브라켓과 인클로저 구조상 한쪽에 약간의 틈이 생기는데 이 부분을 다시 한번 꼼꼼히 글루건으로 채워준다.



8. 완성(케이블은 유닛을 인클로저에 넣기전에 스폰지 테이프로 마감했다. 좌우기 비대칭인 이유는 그저 심심해서..)



[소감]
예상대로 중역이 살아나면서 이제야 밸런스가 맞는다. 이 정도면 프론트만으로도 여성보컬 정도는 들을만한 수준인 듯. 결론은 프론트 스피커만 교체하면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인클로저가 있는 순정보다 못한 소리를 들려준다.(완전한 V자 음색을 추구한다면 만족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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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LT 등급이라 그나마 트위터가 달린 코엑셜 타입의 전면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지만 원가절감 대상 상위 품목에 쓸만한 것을 넣어줄리가 없다.

[교체배경]
1. 낮은 고음 해상력
2. 낮은 음량(8옴짜리라 홈용 스피커 수준의 저항값이니 평소 볼륨 18이상은 필수)

[준비물]
1. 파이오니어 A 시리즈 4인치 코엑셜 스피커(가격 비슷한 더 높은 사양의 D시리즈와 갈등하다가 4옴, 90db 스펙으로 순정 데크로 충분히 드라이브 가능한 사양으로 결정)
2. 차량용 하네스 커넥터 2p (대형), 암수 한쌍인데 필요한 것은 암(female)


얇은 봉투에 담겨와서 박스가 제법 훼손되었으나 다행히 상품은 멀쩡하다.



중간 과정은 생략하고 교체 스피커 매립 직전 화면(좌 순정, 우 교체)

[작업순서]
1. 헤라 등으로 스피커 커버 탈거(깊숙히 삽입할 것)
2. 주먹 드라이버로 볼트 2개 해체
3. 순정 스피커 잭 탈거
4. 교체 스피커 커넥터 및 배선 작업(수축튜브 사용)
5. 역순 조립


[교체소감]
1. 음량 증가(기본 볼륨 15에서도 음감시 충분한 만족감)
2. 고음 해상력 개선(순정에 익숙해진 탓인지 다소 거슬리는 감이 있지만 에이징 이후 개선될 것으로 예상)

>> 중저역이 아예 실종되어 못들어줄 수준이라 아래와 같이 재작업에 들어갑니다..

http://mryou.tistory.com/entry/스파크-프론트-스피커-교체-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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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혹은 조리 등 주방 작업시 전반조명 위치가 애매해서(뒤통수 위) 매번 그림자가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상부장 하단 조명을 설치하기로 했다. 

몇가지 유형의 조명을 물색해 본 결과, T5 는 과도한 부피로 인한 존재감 때문에 탈락. LED 스트립은 다소 부족한 광량과 광원이 너무 도드라져 보이는 문제로 탈락(역시 간접조명용인 듯). 결국 아마존에서 발견한 퍽(puck) 라이트를 설치하기로 했다.

준비물(구입): LE 퍽라이트 5개, 연장선, 컨버터(IP86 방수)

준비물(보유): 전동드릴 목재용 기리

전선은 상부장 하단과 뒷판에 구멍을 뚫어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처리하고 퍽 라이트 케이스는 동봉된 나사로 고정했다.

스펙상 240lm 이라 상당히 밝고 조광범위가 120도에 달해 사각이 거의 없는 편이다. 또한 led 가 함몰배치된 덕분에 광원이 쉽게 눈에 띄지 않게 설계된 점도 장점이다.

좌측의 주방 티비는 뜯어내버릴까 고민하다가 최대한 간섭이 없는 위치에 조명을 배치하는 것으로 타협을 했다.

역시 행거에 아무것도 없는 것이 깔끔하나 외관과 실용 사이에서 고민이 필요할 듯..

http://mryou.tistory.com/entry/Lighting-Ever-퍽라이트-AS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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