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박 5일 여행 일정표>
 
    = 야경

            구분
날짜
목적지 소요시간
(숙소 기준)
세부일정
26일 1. 오다이바(*레인보우 브리지)
> JR 신바시역>유리카모메 신바시 역 환승, 1일권 발권 후 개찰구 위층의 플랫폼에서 탑승하여 아오미 역 북쪽 출구)

2. 신주쿠(*도쿄 도청, 신주쿠 센터 빌딩 53층)
> 서쪽 출구, 도청 방면 직행
40분 09:50 김포공항 도착
11:50 김포공항 이륙
13:55 하네다 공항 도착
15:00 오다이바(신바시역에 짐보관)
18:00 석식(진마보도후) 및 야경
20:00 신오쿠보로 이동
21:00 숙소 체크인 후 신주쿠 야경
23:00 숙소 이동(신오쿠보)
27일 1. 아사쿠사(오전)
>
2. 하라주쿠,
3. 시부야,
4. 롯폰기(*도쿄 시티뷰)
30~40분? 7:00 기상 및 조식
8:00 아사쿠사
12:00 하라주쿠(중식)
16:00 시부야
19:00 롯폰기(석식), 야경 감상
22:00 숙소 이동
28일 하코네
(모리노유 ~21시까지 영업)
70~90분 7:00 기상 및 조식
7:30 일행 합류 후 출발
       (오다큐 여행 서비스 센터 앞)
13:00 중식
17:00 모리노유로 이동
18:00 모리노유 온천~
20:00 숙소 체크인(BB펜션) 후 석식
29일 요코하마
(*오산바시 국제 여객 터미널)
40~50분 7:00 기상 및 조식
7:30 오다와라>요코하마로 이동 후
      (도카이도 혼센, 1시간)
      요코하마>이시카와쵸
      (JR네기시선/케이힌토호쿠선)
13:00 중식
19:00 석식
20:00 야경감상 및 촬영
22:00 신주쿠로 이동(도큐도오선)
30일 츠키지 시장
(JR 유라쿠초역>히비야선 환승 후 츠키지역 1번 출구 왼쪽)
30~40분 7:00 기상 후 체크 아웃
8:00 츠키지 시장(유라쿠초역 코인라커 이용)
9:00 조식(다이와 스시)
12:30 하네다로 출발
13:30 하네다 공항 도착
15:35 귀국편 출발
17:50 김포공항 도착

*신주쿠에서 아사쿠사 가는 법

1) 신쥬쿠(M08)→아카사카미츠케(M13, G05) →아사쿠사(G19)

: 도쿄메트로 마루노우치선, 긴자선 이용, 230엔입니다.

*도쿄 토마토(숙소)

090-3692-6603
www.tokyotomato.com/

*BB 판시온(숙소)

0460-87-7800
http://www.pensionhakone.com/


*신주쿠역에서 츠키지 시장 가는 법

JR신바시역과 약 1km 거리입니다. 걸어갈 수는 있고요.

신쥬쿠에서 출발한다면 도에이지하철 오오에도선(역 번호 E27)을 타고

츠키지시장역(역 번호 E18)에서 내리면 됩니다. 환승 필요없이 한방에 갑니다.

 

일본어 몰라도 역 번호만 가지고도 갈 수 있을 겁니다.

열차 이동시간 약 20, 260엔 입니다.



*신주쿠 오다큐 여행 서비스 센터 찾는법

http://www.odakyu.jp/korean/center/index.html

신주쿠가 꽤나많이 복잡합니다. 평일 낮이 강남역 출퇴근시간 5배라고 하면 비교가 될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쨋던 프리패스같은 것을 사려면 신주쿠 오다큐 여행 서비스 센터를 찾아야 하는데요,

신주쿠 지하철 지하도로 내려가셔서 'A12'번 출구로 돌진하시면 됩니다.

 'A12'번 출구로 나오시면 앞에 계단이 있는데요, 다 올라가시구요

맨 위에서 왼쪽으로 고개를 약 135도정도 꺾어주시면 노란간판의 오다큐 여행 서비스 센터가  보입니다.

잘 이해가 안되시면, 역 안내 간판중에 '오다큐선 타는곳'이라고 적혀있는 방향으로 쭉 가시면 됩니다.


*하코네 프리패스 정보

하코네프리패스는 2007년10월부터 평일, 휴일 관계 없이 2일권으로 통합되었습니다.

2일권, 5천엔이며 만약 현지에서 3일 계획이라면 500엔을 추가해서 3일권으로 할 수도 있죠.

하코네 지역은 당일치기를 해도 프리패스를 무조건 이용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하코네유모토역까지만 왕복하는 형태가 아니라면 무조건 프리패스가 이득입니다.

하코네 지역의 거의 모든교통수단은 다 이용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유람선 일부와 ‘고마가타케 케이블’이라는 것은 이용할 수는 없지만, 관광하는데 지장은 없죠.

 

내용출처 : 본인작성


  mj42(swee*****) 질문자인데요, 또 궁금한게 있어요. 유람선 일부라고 하셨는데 유람선도 종류가 있는건가요? 여러종류중에 어떤건 되고 어떤건되는 그런거..그럼 프리패스로 가능한것오 있는거죠?^^ 2008-06-22 22:21 답글  



  CASSIOPEIA 가 보시면 하코네프리패스 이용 불가능 유람선이 있습니다만, 가셔서 '해적선'만 찾으면 됩니다. '아시노코유람선'이라고 해서 하코네프리패스로 이용할 수 없는 배가 있습니다. 2008-06-22 22:36 답글  
☆ⓒⓞⓦⓑⓞⓨ☆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
날짜 : 08.06.22 신고

그럼 이 패스를 신주쿠 역에서 사서 이용하면 신주쿠역에서 부터 하코네역까지 지하철도 무료이용이 가능한가요??


*하코네 유용한 정보
http://blog.naver.com/raulgb?Redirect=Log&logNo=39151895



*B&B 판시온 하꼬네 펜션 가는 방법
- 오다와라역 히시구찌앞 3번 정류장에서 하꼬네마찌, 모또하꼬네행 버스를 타고 40분정도 가서 유넷산마에 에서 하차,  유넷상 뒤쪽에 있습니다.(어라. 저절로 유넷상 가는 길도...)


*하코네 >> 요코하마 가는 법
- 하코네에서 수도권 등으로 이동의 출발역은 오다와라 입니다.

오다와라→요코하마는 JR도카이도선을 이용하면 약 1시간 잡으면 되며, 950엔 입니다.


요코하마까지 온 후에 JR네기시선/케이힌토호쿠선을 이용해서 이시카와쵸(石川町)에 내리면 차이나타운과 가깝습니다. 운임은 950엔으로 같습니다.


*요코하마 교통편
http://www.welcome.city.yokohama.jp/kor/yokohama_traffic_train.html

*윙버스 가이드
www.wingbus.com


*도쿄 추천 야경지

야경 도쿄도청 좋던데요. 요코하마 야경도 알아주고요. 낮에 우에노공원 좋았습니다. 08.06.17 22:09
 
도쿄도청, 요코하마, 도쿄타워, 모리타워, 오다이바, 에비스 정도가 야경 볼만한 곳인듯 합니다. 08.06.17 23:01
 
오다이바 요코하마요. 도쿄타워는 저녁추천~이요 08.06.17 23:05
 
야경은 어디라도.. 깜깜한 밤보다는 저녁때쯤 해질녘쯤이 보기좋지아니한가 싶습니다.... / 롯본기 모리타워 전망대가 다른곳들에 비해 야경보기에 시설이 좋습니다... / 요코하마는 낮에가도, 밤에가도 좋습니다...... 08.06.18 08:53

모리타워가 쫌 좋습니다. 08.04.29 15:05
 
전 오다이바에서 본 야경 좋았어요~ 후지티비 전망대에서 봐도 멋지고..밤에 레인보우 브릿지랑 도쿄타워까지 한눈에 보는 야경 정말 너무 멋지드라구요~ 08.04.29 15:15
 
전 후지티비는 별로였구요,,, 금액적인 부담이 없다믄 롯보기힐즈 도 좋았던거 같아요......^^ 08.04.29 15:21
위에분들이 전부 하나씩 추천 하셨기에 다른 야경 포인트 하나 말씀 드립니다... 요코하마로 가시면 야경 포인트가 참 많다죠... 오산바시 국제 여객 터미널 가시면 일단 제대로 된 야경 포인트가 하나 나오죠... 그리고 오산바시 국제 여격 터미널 자체에서 나오는 조명으로 사진 찍기 좋구요... 제가 몇일전 갔을때는 역에서 바로 가는 다리를 공사중으로 막아놨지만 5월달에는 다시 연다고 하더라구요... 오산바시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면서 바라보는 야경도 정말 좋습니다... 맥주 사가지고 드시면 더할나위 없다는 ^^ 거기서 찍어온 사진 한장 살며시 빼놓고 싶어지네요 ㅎㅎ 08.04.29 16:29
저도 요코하마 추천이요! 너무 너무 좋았어요 ^^ 08.04.29 21:22


*출처: 다음 j여동 카페




2. 여행 기간내 주요 행사 정보(7.26~7.30)

제31회 스미다가와 불꽃놀이
주소 : 도쿄도 스미다구, 다이토구
2008年7月26일(토) 19시 10분~20시 30분, 악천후/우천 시 익일로 연기
발사 수 : 2만 발
요금 : 무료
관람객 수 : 98만 명
연락처 : 03-5246-1111 (스미다가와 불꽃놀이 실행위원회 사무국)
http://sumidagawa-hanabi.com/
장소 : 스미다구, 다이토구 제1회장 사쿠라바시 하류~고토토이바시 상류, 제2회장 고마가타바시 하류~우마야바시 상류
도영 아사쿠사역에서 도보로 15분(제1회장)
도영 아사쿠사역에서 도보로 5분(제2회장)
도영 구라마에역에서 도보로 5분(제2회장)


http://www.hakone-tozan.co.jp/train/2yumoto060318.pdf


WRITTEN BY
하이런

,

민이와 함께하는 도쿄 4박5일 여행기

<4일차 - 요코하마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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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음냐~ 알람시계 소리 눈을 뜨다.

기상과 동시에 방안으로 드리워진 햇살이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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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과 세면도구를 간단히 챙겨 1층의 목욕탕으로 가보자.

신발을 벗고 들어서면 입구가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매일 위치가 뒤바뀌므로 유의하자.

붉은 천이 드리워진 쪽이 여탕, 검은(푸른?) 천이 남탕 입구이다.

들어서면 벽면을 따라 선반이 있고 바구니에 소지품을 탈의한 뒤 탕안으로 입장하면 된다.

우리나라 대중탕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익숙한 구조로 되어있으니 뜨거운 온탕에 몸을 담그어 보자.


7:10

개운하게 몸을 씻어내고 숙소 입구쪽에 위치한 식당으로 향하자.

07:00~09:00 까지 조식이 제공되는데,

다양한 종류의 빵과 커피 그리고 오렌지 쥬스 등을 즐길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

어제 저녁이 부실했던 탓에 제법 많은 빵을 먹어치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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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아침식사까지 마쳤으니 이제 이 곳을 떠날 시간이다.

이 곳에선 체크인 이후 체크아웃까지 방 키를 자신이 직접 관리해야 한다.

첨엔 모르고 키를 맡겼었는데, 그래도 친절히 맡아주었다.

프론트에 제법 나이가 있어보이는 할아버지(?) 두 분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아주 친절한 분들이다.

나의 엄지손가락만큼 짧은 영어 정도는 이해하는 수준이므로 일본어를 몰라도 안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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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판시온은 총 200 여실 이상의 많은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성수기 특가 객실이 아니라면 궂이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방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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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복도에서 외부를 바라본 전경.

아침이라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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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복도의 모습.

왼쪽으로 프론트가 위치하고,

복도 중간쯤 가다가 우회전하면 목욕탕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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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젠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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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을 따라 걸어내려 오면 보이는 음식점이다.

독특한 외관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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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테마 온천 유넷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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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노천을 즐겼던 모리노유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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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버스 정류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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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별 택시 요금 안내표.

나같은 가난한 여행자에겐 그림의 떡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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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넷산 순환버스 노선도.

운행시간은 사진 하단을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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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7

오다와라행 버스가 도착했다. 하코네 프리패스를 당당히 내밀고 탑승하자.^^

지금부터 요코하마를 향한 여정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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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버스가 꽤나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한참 달리는데,

버스기사님의 능숙한 운전실력을 한번 믿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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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을 달려 오다와라에 거의 도착했다.

상단의 전광판엔 구간별 요금이 출력되는데 승차시 티켓에 부여된 번호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하코네 프리패스 소지자는 말그대로 FreePass~~ 이므로 신경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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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오다와라역 입구이다.

그러고 보니 꽤나 오랜만에 열차를 타게되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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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도카이도 혼센을 따라 요코하마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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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노선도를 참고해서 요코하마로 향할 동선을 그려보자.

이때 주의할 것은 요코하마 역이 목적지가 아니라는 점이다!


1. 도카이도혼센으로 오다와라>요코하마역 도착

2. JR네기시선으로 환승하여 이시카와초역으로 향하는 동선 확정!


또는 그전에 오푸나역에서 갈아타도 무관하다. 요금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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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

3번 플랫폼에서 사쿠라키쵸 방면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자.

간혹 사쿠라키쵸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먼저 들어오는 걸 그냥 탔다가 한정거장 다음인 사쿠라키쵸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ㅡㅡ;;

바로 옆의 4번 플랫폼으로.. 내려서자 마자 다시 3번 플랫폼 방면의 열차를 탔더니 성공~

가끔 헤매이는 것도 여행의 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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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정거장 뒤인 이시카와초역에 도착했다.

1차 목적지인 이탈리아산 정원으로 가기 위해 남쪽 출구 방면으로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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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보도를 사이에 두고 작은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거리의 풍경.

무척이나 조용한 곳이다.

꽤 더운 날씨라 저기 앞에 보이는 가족마트에서 물 한 병 사기로 했다.

이젠 생수 몇 개짼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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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작부터 오르막이라니.. 꿋꿋하게 한걸음씩 내딛자.

일본에 와서 처음 접하는 비탈길의 주택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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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대에 널려있는 빨래감들과 키작은 화분들..

제법 서민적인 분위기마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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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 그리고 뛰노는 아이들..

"니들 숙제는 하고 노는거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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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광사..라는 절도 보인다.

들어가서 한번 쓱 둘러보고 나왔다 그냥 패스해도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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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이쁜 화분이 많던 어느 주택 앞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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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의 정점에 다다르면 보이는 건널목 신호를 기다리며 숨을 돌리자. 휴~

이곳이 야마테혼도리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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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여 정도의 오르막은 여기서 끝이구나~ 무슨 동네 뒷산이라도 정복한 기분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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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통운~~~ 현지에서 처음 본 택배차량이다.ㅋㅋ

복이 산더미째 굴러들어온다는 뜻인가?? 제법 복스런 택배업체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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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이탈리아 산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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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으로 들어서면 한 눈에 들어오는 건물의 모습. 바로 외교관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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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한 켠에는 나무 그늘 아래 벤치가 놓여있다.

여기 앉아서 한가롭게 책장을 넘기는 여유... 를 부릴 시간 따윈 나에겐 없다!

허튼 생각말고 얼른 움직이자=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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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로 입구는 왼쪽에 나 있다.

괜한 문고리 부여잡고 떼쓰지 말고 이곳으로 들어가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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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고 구비된 슬리퍼로 갈아 신도록 하자. 냉방이 잘되어 있어 꽤나 쾌적한 편이다.

1층 한쪽에는 이런 카페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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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이곳이 외교관의 식당이라고 한다.

몇 장의 사진과 함께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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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응접실로 보이는 공간. 무척이나 시원해보이는 의자와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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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그리고 스테인 글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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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출입구에 위치한 외교관의 집 미니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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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뜰에서 바라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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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으로 있는 블러프 18번관.

딱히 설명거리도 없으니 사진 몇 장으로 내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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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마치로 가기위해 출발점이었던 남쪽 출구로 향하자.

현지 여학생들의 등교인지 하교인 모를 모습들. 여긴 아직 방학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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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낡은 모습의 헌책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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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마치 역 아래를 통과해서 계속 걸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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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소품가게, 꽃가게 등 이곳저곳을 구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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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가 모토마치도리의 입구이다.

창공을 나는 한마리 봉황을 연상시키는 구조물이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여기서 잠깐, 잠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할 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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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

이유인 즉슨 모스버거가 이미 지나왔던 곳에 있기 때문이다.^^

어렵사리 물건너 왔는데 일본 햄버거 한번쯤 맛보고 가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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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이름은 기억에 없지만, 아삭한 양파의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다.^^

모스버거의 비밀은 바로 신선한 야채에 있다고..  바로 옆 포스터에 문구가 쓰여있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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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햄버거는 콜라와 함께~ 다시 가던 길로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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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가게를 나서는 순간 멀리서 천둥소리가 들리고,

하늘도 조금씩 어두워졌다. 흠.. 뭔가 불길한 예감을 안고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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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면 다시 모토마치 거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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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나있는 골목 풍경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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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가이드북에서 소개된 퐁파도르 제과점.

이미 아침, 점심을 빵으로 때운 나에겐 관심 밖이었다.

점점 더 천둥소리는 커져가고(엄청난 굉음..ㅜㅜ) 이내 빗줄기가 한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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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그칠 비는 아닌듯.. 하지만 움직일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상점의 구조가 보도쪽으로 지붕 형태로 되어있어 비를 피해가며 이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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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급히 입간판을 안으로 들이고 천막을 준비하는 등 상점 점원들의 손이 바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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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

사진은 시간의 기록이라고 누가 그랬던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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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거리의 사람들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빗줄기는 더 굵어지는 이 상황을 어찌해야할지 난감하다.

아직 갈 길이 태산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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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우산없이는 움직이기는 무리라는 판단에 하늘을 원망하며 잠시 비를 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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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 보이는 곳이 바로 외국인 묘지이다.

고지가 눈앞이지만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시간은 계속 흐르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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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을 뒤적였더니 길 건너편에 편의점이 있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냅다 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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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산을 사서 나왔다.

하지만 이미 신발은 물에 젖은지 오래.. 흑..

저 두툼한 빗줄기가 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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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일정과는 다르게 우선 인근의 차이나 타운을 먼저 가보기로 했다.

폭우로 인해 거리엔 사람들의 모습조차 찾아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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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차이나 타운 입구의 마조묘라는 사당으로 들어섰다.

거대한 처마 아래서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ㅠㅠ

이대로 4일째 일정은 비로 인해 얼룩지고 마는 것인가..




-요코하마 하편에서 계속됩니다.^^-







WRITTEN BY
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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