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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기업들의 보너스가 집중되면서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또 주가 역시 빠르게 상승하는 것을 뜻한다. 꼭 미국뿐만 아니라 새로운 한 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부분 국가에서 연말 증시가 상승하는 것을 두고 `산타랠리`란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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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환헷지와 중도환매를 헷갈리시는 분이 있고, 저도 불명확했는데 다시한번 정리를 하죠.


1년전 환율 1달러:1000원

0.5년전 환율 1달러:900원

지금 환율 1달러:800원


우선 환헷지는 위와 같은 상황이 1년전 시점에 펀드를 가입하면서 예상될때 걸어야 하는겁니다. 지금 환율이 800원이 아닌 1200원으로 예상된다면 헷지를 걸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근데 사람의 예측력이라는게 한계가 있어서 저렇게 예상을 하고 헷지를 걸었는데 실제로는 환율이 다음과 같이 움직였다고 가정하죠.


1년전 환율 1달러:1000원

0.5년전 환율 1달러:1100원

지금 환율 1달러:1200원


그럼 지금 시점에서 어떻게 움직였던 미리 걸은 환헷지에 의해 님들이 지금 환매해서 받아갈 돈은 1000원이 됩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환손실을 0로 만든것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오히려 환이익이 날 걸 괜한 헷지때문에 못 먹게 됩니다.


열받죠. 다행히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이 사실을 알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래서 이미 1100원으로 올랐으니까 그냥 지금 시점에서 100원의 환이익라도 먹어보자고 환매를 신청합니다. 근데 정말 환이익이 날까요?


일단 펀드환매대금 1달러는(수익은 일단 0로 가정)는 환매시 환율인 1100원으로 전환되어 내 주머니에 들어옵니다. 1000원 투자해서 1100원 먹었으니 환차익 생긴거죠. 아싸^^.


그러나 어떤 은행입니까? 동호회비 만원을 자동이체 걸어도 500원의 수수료를 떼어가는 그 은행이 아니겠습니까?(그래도 미국보다 수수료 매우 쌉니다. 너무 욕하지 마세요....ㅋㅋ)


손님 빠뜨린게 있네요. 환헷지거래도 청산을 시켜야죠. 지 유리한대로 환차익만 먹고 떨어지려는 당신, 은행이 가만 안 놔둡니다. 환헷지거래의 내용이 뭐였습니까? 일단 1달러를 가지고 와라, 그럼 1000원 준다. 아 C빌 근데 1달러는 벌써 1100원으로 받아놨잖습니까? 그럼 1달러를 뭘로 만듭니까? 내 생돈 1100원을 들여 1달러를 사서 은행에 갚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럼 은행은 1000원을 준다 이겁니다. 그래서 제 생돈 100원이 더 들어가게 됩니다. 환차손이 생긴거죠.


결론은 환매해서 얻은 100원과 환헷지거래 청산하면서 잃은 100원이 합쳐져서 내 수중에는 환거래와 관련해서는 얻는 것이 하나도 없다 이겁니다.


자, 이제 명확해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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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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