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카드계의 지존.. DMX 6fire full version.
기존에 만족하며 사용하던 프로디지7.1을 하루만에 방출시킨 장본인이다.
사용목적상으로는 LT버젼으로도 충분하지만 이왕 들이는것 외장베이까지 있는 full버젼을
구하게되었다. 갑작스런 뽐뿌로 인서울이면서도 지방택배를 통해 구했었다. 당시에는 하루라도
빨리 접해보고 싶은 마음에 거의 본능적으로 구매결정을 했었다.
전 음역대에 걸쳐 고른 소리, 즉 오래들어도 결코 귀가 피곤해지는 일이 없다.
그래서인지 시간이 갈수록 볼륨을 더 높이게 된다. 이것은 기존 프로디지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사실 기존에는 한 두시간 정도 음악을 듣다보면 뭔가 쏜다는 느낌이 들었었다.
아마 그것이 지금 유저들이 얘기하는 과장된 고음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다.
어떤 곡이던 사용된 악기소리를 자연스럽게 파악할수 있을 정도로 해상력이 좋다.
또한 퍼지지도 그렇다고 단단하기만 하지도 않은 묘한 저음을 들려준다. 풍부하면서도
맺고 끊음이 확실하다고 할까?
이것은 사용중인 보스 미디어메이트의 단점을 커버하는 역할을 한다.
풀레인지로 중음에 강점을 가지나 미흡한 고음과 다소 강한 저음이라는 약점을 보완하여
고-중-저역대의 조화시키는 결과를 보여준다.
지금은 CDP를 들이긴 했지만 확실한 비교우위를 가진 사운드 카드가 나오지만 않는다면
당분간은 만족하며 사용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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