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여름, 당시 '마에다 상' 이라는 온라인에서 유명한 보따리 상인(?)에게 구매대행으로 구입한
올림푸스 C4100z (정품은 4000)
미국 단기연수를 앞두고 추억을 담아오고자 고심끝에 선택했었다.
구입 당시 가격에 맞지않는 뛰어난 화질과 성능으로 당당히 '명기' 반열에 올랐던 녀석이다.
기존 올림푸스의 누리끼리한 색감이 개선되었고 풀수동 기능을 지원하여 사진입문용으로 그만이었다.
지금은 괴물급 사양의 컴팩트 카메라들의 출시와 가격공세로
이젠 추억의 명기일 뿐이지만 아직도 내 서브디카로 자리하고 있다.(however 실제로 사용한지는 꽤 됐다..)
단점이라면 단종된 SMC메모리를 사용한다는 점과 핫슈가 없다는 점,
그리고 디자인이 좀 촌스럽다는 정도랄까?
최근에 완충배터리를 넣어도 바로 꺼지는 문제가 있어 A/S센터까지 다녀왔으나
결국 충전지의 수명문제로 판명되었다.ㅡㅡ;; (바디 문제였으면 부품용으로 처분할 생각이었다.)
아직도 갈 길이 먼 내공이지만 이 녀석으로 사진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고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게 되어 무엇보다 애착이 가는 물건이다.
-아래는 기록보관용 증명사진-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50 (1/13)s F4.2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50 (1/15)s F4.2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50 (1/20)s F5.6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50 (1/20)s F5.6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50 (1/8)s F5.6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50 (1/10)s F5.6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50 (1/10)s F5.6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50 (1/5)s F5.6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50 (1/15)s F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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