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후배인 룸메이트와 함께 홈스테이 하우스를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거실 한쪽 구석의 컴퓨터 책상.
가장 먼저 알텍스피커가 눈에 들어왔다.
ㅎㅎ ACS-33(?)이라는 모델로 예전에 국내에도 제법 인기가 있었다.
책상 한쪽 구석에서 발견한 디카, 삼성의 브랜드가 그리 반가웠던적도 없었다.
주인 아저씨 얘기론 사진 잘 나온다며 호평을 하셨던 기억이 ㅎㅎ
이곳은 주방이다. 선반위엔 한달 내내 들고다녔던 악몽의 샌드위치 도시락 가방이 놓여있다.
주방 분위기는 우리나라와 별반 다른것 없었다.
미국인들의 주 생활공간, 거실이다.
주인 아저씨가 일본 애니메이션, 우주전함 야마토 광이었다.^^
대형티비가 삼성제품이라 또 한번 반가웠고, DVD도 제법 즐기는 듯 타이틀도 여러개 눈에 띄었다.
티비 우측 하단으로 우퍼가 있었다. 아쉽게도 고장난 상태라 들어볼 수는 없었다.
소파앞의 둥근 통은 막내 프레슬리의 WWF 레슬러 인형창고.. ㅋㅋ
호기심에 냉장고를 한번 열어보았다. 역시 미국인들의 스케일은 거대했다.
상단의 우유와 오렌지 주스를 보라..ㅎㅎ
헉.. 악몽의 샌드위치도 보인다.. ㅡㅡ;;
거실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진열대.
주인 아주머니 '테레사'의 취미는 '크리스마스의 악몽' 캐릭터 수집이었다.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지갑, 가방 등등 죄다 저 캐릭터들로 도배가 되있었다는..^^
그들의 침실로 향하는 계단
앞마당에서 본 집 전경.
커다란 문이 바로 차고이다. 오른쪽 창문은 우리방 ㅎㅎ
동네 전경, 무척이나 한가롭고 여유있다 항상..
주방을 통해 갈 수있는 뒷뜰.
잔디와 프레슬리의 전유물인 퐁퐁(?)이 기다리고 있다.
뒤뜰에서 보이는 주변 경치
적막감이 감돌 정도로 조용하고 고즈넉했다.
뒷뜰에서 잡아본 모습.
2층의 테라스는 주인 내외의 침실과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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