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란 것을 접해본 이후 10월처럼 맘 졸이고 또 안타까웠던 적이 없었지 싶습니다.

물론 이 바닥에 발을 들여놓은 대다수의 분들에게 해당되리라 봅니다만..


각설하고 공포의 10월을 되돌아보며 현재 자산현황을 확인해보았네요.

연초부터 9월까지 거의 변동이 없던 그래프의 모양이 눈에 띄게 달라졌슴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10월 급락장에 너무 높은 펀드 투자비중을 대폭 축소했었습니다.(대출상환금은 제 손에 들어온 돈이 아니므로 펀드 투자 비중은 사실 80%가 넘었습니다. 말그대로 몰빵 수준이었지요.. 1년 전 일주일 남은 적금만기를 해약하고 전액 추가불입했던 바보같은 저입니다.ㅠㅠ 창구직원이 말리는 것도 귀에 안들어 오더군요..)

정확히 1년전 수익률 100%에 육박했던 차이나 펀드는 거의 -40%, 국내주식형 펀드의 대표주자격이었던 디스2호도 약 -30% 정도의 손실을 보고 부분환매했습니다. 그리고 인덱스 펀드도 약간..

해서 얼마되지 않는 환매금은 지금 제1금융권 예금으로 고이 묻어두기로 했습니다.(내년 중순쯤 이사계획중이라 6개월짜리로)

이번 폭락장에서 깨달은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역시 경험보다 훌륭한 스승이란 세상에 없습니다.

1.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마라.
(너무도 뻔하고 기본적인 상식임에도, 한동안 간과하고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침없이 단기, 중기, 장기자금을 적절히 배분하는 포트폴리오를 새로 구상중입니다.)

2.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투자하여, 목표달성시 과감히 수익을 현실화시켜라.
(작년 차이나 펀드 폭등때도 이런 기준조차 없었으니 결국 여기까지 오게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투자자 여러분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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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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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원화대 달러화 통화 스왑 결정의 훈풍덕에 장 초반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더니,

코스피는 115.75포인트(11.95%)상승으로 결국 역대 최고 상승폭을 기록하며 장이 마감되었다.

미국 금리인하 소식에 이은 중국 금리인하의 여파로 고점대비 1/4토막난 홍콩H도 오늘은 무려 17%에 이르는 상승을 보여주었다.

절반 정도 남은 펀드들은 죄다 반토막난 상태, 이미 지불한 수업료도 상당하다.(파브 52인치 사고도 남는..ㅠㅠ)

과연 이번 훈풍이 얼마나 지속될런지는 미지수.. 지금 모든 언론에서는 최악의 난국은 돌파했다는 소식을 알리느라 분주하다. 어차피 애널이나 언론들의 정보는 절반만 믿기로 했기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앞으로 남은 중소형 및 인덱스 펀드 그리고 브릭스 펀드 수익률 회복까지는 멀고도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지만, 엉덩이 무겁게 뚝심으로 가져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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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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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swap)이란?

스왑(swap)은 장래 특정일이나 특정기간 동안 일정상품, 금융자산(부채)을 상대방
의  상품,  금융자산(부채)과  교환하는  거래를  말한다.  스왑은  대상이  되는  기초자
산의 종류에 따라 금리스왑(interest  rate  swap), 통화스왑(currency  swap), 주식
스왑(equity  swap), 상품스왑(commodity  swap)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스왑(swap)의 발전 

시기적으로 통화스왑은  70년대 후반에, 금리스왑은  80년대 초에 유로시장에서 선
을 보였는데  80년대 중반에 와서 급속하게 팽창하였다. 신규  발행되는 유로본드
의 대부분이 스왑거래를 하기 위해서 또는 스왑거래에 연계되어 발행되었다. 스왑
거래는  원래  유로시장에서  생성되었지만  근래에  와서는  각국의  국내  자본시장에
서 거래가 확산되고 있다.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스왑거래 규모는 국내외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였
다. ISDA(International Swap & Derivatives Association)집계에 따르면 총명목계
약잔고가  2002년  99조  8,330억달러로써  1994년  11조  3,030억달러에 비해 무려
8.8배나 팽창하였다. 국내 또한 옵션 시장 등 여타 파생상품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스왑시장은 안정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통화스왑의 구조 

통화스왑은  통화의  교환  외에  금리의  교환도  수반한다. [그림  1]과  같이
통화스왑에서는  만기일에  원금이  교환되며,  때로는  계약  초기에도  원금교환이
이루어진다. 초기 교환에서 A가 B에게 달러화 원금을 지불하고, B는 A에게 원화
원금을  지불한다.  스왑기간  중에는  정기적으로  쿠폰을  교환하는데, B는 A에게
달러화로  이자를  지급하고, A는 B에게  원화로  이자를  지급한다.  만기에는  다시
달러화 원금과 원화 원금을 되돌리는 교환을 통해 스왑이 완결된다. 달리 말하면,
초기와 만기에 원금이 교환되는 통화스왑은 A가 B에게 달러화로 예금한 것이고,
B는 A에게 원화로 예금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통화스왑의 기능 

헤지거래와 투기거래로 분류
 
위험관리  수단으로서의  통화스왑은  거래동기별로  헤지  스왑거래와  포지션
스왑거래로 구분되는데 전자는 환율 및 금리변화에 따른 포지션의 잠재적 손실을
회피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한편,  환율  및  금리변화에  대한  예상을  토대로
거래하는 포지션(투기적) 스왑거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통화스왑은 환율 및 금리
위험을 헤지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스왑을 통한 차익거래 가능
 
통화스왑이  생겨난  배경에는  차익거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차익거래(arbitrage)란  동일한  자산에  대한  상이한  가격이  존재하는  경우,  동
자산을  낮은  가격에  매입하고  동시에  높은  가격으로  매도하여  이익을  실현하는
거래를  말한다.  통화스왑과  통화를  통한  차익거래가  가능한데  이는  통화스왑과
통화는 동일한 유형의 이자율을 이용하여 동일한 자산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통화스왑이 통화보다 높은 이자율을 제시하는 경우 높은 이자율을 수취하고 낮은
이자율을 지급하는 통화 스왑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차익거래가 가능하다. 
 

조달비용 절감

각자  비교우위가  있는  시장에서  차입을  한  다음에  그  이자지급  흐름을  상호
교환한다면  둘  다  유리한  차입조건을  달성할  수  있어  조달비용을  줄일  수  있고,
채권 시장에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라도 스왑거래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원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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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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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한은 기준금리 인하 발표 직전) 환매한 펀드를 6개월간 거치하기 위해 예금금리를 알아본 결과,

기업은행 e끌림 예금 - 6개월 6.7%
하나은행 김인경 선수 LPGA 우승기념 특판예금 - 6개월 7.19%

하지만 환매금 일부가 이번주 입금처리되는 탓에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화요일 예금을 들러갔더니,

월요일 발표된 금리인하의 여파로 하루만에 0.4%의 금리가 내려갔다.(기업은행 6개월 6.7%>6.3%)

게다가 하나은행 특판예금은 수신액 1조원 초과로 조기마감...ㅠㅠ



정부 당국에서 고금리 자제를 당부했다고 하지만, 하루만에 반영될 줄이야..

요즘같이 위아래로 요동이 심한 경제지표들을 보면서, 인생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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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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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1998년도에 출간된 송희식 교수(55·선문대 법학과)의 책 '

대공황의 습격'의 주요대목

 



● 대공황기의 49가지 생존전략

1. 불황이 몇 년이면 끝날 것으로 기대하지 말고 생활수준을 낮추고 오래 견딜 궁리를 하라.

경제가 디플레이션 기조로 돌아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조금 있으면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어떤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2.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고, 배우자, 형제자매, 부모와 서로 협력하라.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가족이 최후의 보루다.

낮은 생활수준을 유지하려면 가족의 협조가 필요하며 배우자가 함께 벌도록 하라.

 

3. 경제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지식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라.

지식이나 정보는 생활비를 줄이거나 기회를 잡기 위해서도 중요하다.

사회의 여러 분야를 앎으로써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알기 때문에 돈을 벌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진다.

 

4. 너무나 당연하지만 되도록 많이 현금화하라.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 중 대부분을 현금화하라.

그리고 그 현금을 붙들고 놓지 마라.

현금 예비비는 연간 지출예상액 정도로 확보해야 한다.

공황이 심화되면 1년 단위 지출을 현금으로 준비해도 안심할 수 없다.

 

5. 국가와 정부에 기대하지 말라. 국가는 당신에게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한다.

정부가 어떤 약속을 한다고 해서 기대하지 말라. 당신은 실망하게 될 것이다.

 

6. 사업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경영하라. 허황된 것을 좇지 마라.

어떤 사업이 대단히 성공적이라고 이야기하더라도 디플레이션 시대에는

인플레이션 시대와 달리 수요가 얼어붙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7. 신문이나 언론을 믿지 말라.

언론은 항상 좋은 측면, 희망적인 측면을 과장하여 보도하는 태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언론에서 세상이 망한다고 떠들면 정말로 세상이 혼란해지기 때문이다.

언론이 어떻게 그럴 수 있겠는가.

 

8. 캠페인에 부화뇌동하지 말라.

모든 캠페인에는 사실 다른 목적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캠페인에 참여하다가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이 의지하는 것이

가랑비에 옷 젖는 것처럼 없어진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9. 부동산에 투자하지 말라. 부동산의 신화에서 벗어나야 한다.

때때로 부동산 가격이 저점 에 와서 이제는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하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해보라.

 

10. 주식투자에 열 올리지 말라.

디플레이션 시대에는 주식에서 많은 돈을 벌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산다.

 

11. 달러나 외화로 저축하는 것을 생각해보라. 돈이 많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런 선택을 할 것이 다.

그렇지만 미국 시장이 붕괴하는 시점에 이르면 달러가 폭락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당신은 국제선의 막차를 타게 될지도 모른다.

 

12.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즐거움을 잊으라.

여성들은 백화점이나 가게에서 구경하는 것 말고 다른 취미를 개발해야 한다.

신용카드의 유혹을 조심하라.

 

13. 은행이나 금융기관이 안전하다고 믿지 말라.

은행이나 금융기관의 광고를 냉정하게 평가 하라.

예금을 몽땅 날릴 수도 있고 그렇게 까진 아니더라도 몇 달씩 묶일 수 있다.

 

14. 텔레비전은 당신의 소비욕을 자극하고 당신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한다.

텔레비전을 볼 시간에 무엇인가를 읽어라. 읽고 아는 만큼 손해를 덜 보고

기회를 많이 잡을 것이다.

 

15. 감세 혜택을 받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라.

세금을 적게 내는 길이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모른다.

불황시대에 세금을 절약하는 것은 그만큼 버는 것이다.

 

16. 장기적으로 생각하라. 불황의 시기에는 무엇이든지 당장 되는 일이 없다.

당장 무엇을 이루려고 생각해서는 결코 잘 되지 않는다. 인내를 가지고 끈기 있게 버텨라.

 

17. 사업가라면 정부나 최고부유층과 관계되는 아이템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그래도 국가나 최고부유층은 안전하니까. 민간에게 이양하는 국가서비스를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18. 해외에서 길을 찾아보라.

사업도 해외에서 하는 것, 해외로 확장하거나 해외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길을 찾아보라.

국가와 국가 사이에는 여전히 기회가 있다.

 

19. 금이나 귀금속을 보유하는 것도 안전을 구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20. 건강에 더욱 신경 써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의 건강이

무너지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당신만의 방법을 개발하라. 불행한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21. 도시에 살거나 경제가 급속히 나빠지는 지역에 산다면 이사 가는 것을 고려하라.

공황이 온다면 언젠가는 도시로부터의 탈출이 일어난다.

불황의 시대에 살려면 소비주의에서 벗어나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비용이 덜 드는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 가장 좋다.

 

22. 당신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알아야 한다.

불우한 사람에 대한 작은 도움이 언젠가는 엄청난 은혜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이

불황의 시대다.

반대로 작은 도움을 외면하다가는 잘못하면 큰 해를 입을 수도 있다.

 

23. 다른 사람들에게 거들먹거리지 말고 참는 연습을 하라.

불황의 시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충동적이다.

거들먹거리는 사람을 보고 공격 충동을 참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당신이 겸손하다면 그만큼 당신의 주변에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당신이 겸손하다면 그만큼 당신의 주변에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24. 자녀들에게 검약을 가르쳐라. 경제가 어려워져도

아이들의 소비는 천천히 줄어든다.

부모들이 잘못 가르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소비가 나중에는 큰 짐이 된다.

그리고 아이들 자신도 소비를 줄이는 일이 나중에는 더욱 힘이 든다는 것을

알도록 해야 한다.

 

25. 집은 구입하기보다 임대하는 것이 좋다.

집값보다 돈값이 덜 떨어진다는 것을 명심하라.

공황이 도래하면 집은 거의 거래가 되지 않는 수준에까지 갈 수도 있다.

과거의 대공황에서는 부동산이 파산경매에서 그 이전 가격의 1%도

받지 못한 경우가 있다.

 

26. 주식시장에서는 과거와 같이 사놓고 기다리는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주식을 사놓고 하염없이 오를 때를 기다리는 경우, 대개는 당신의 기대를 배반할 것이다.

한국과 같이 주식시장의 규모가 작은 경우엔 때에 따라서 오를 수도 있다.

이런 단기 변동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27. 돈이 있어 안전한 것을 구하는 사람이라면

이 지구상에 세계시장에 전혀 편입되지 않은 지역의 부동산에 
눈을 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곳에는 디플레이션이나 공황 이전과 이후의 차이가 없으므로 
안전하게 처음의 가치가 보전된다.

 

28. 당신이 만약 돈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면 바닥에 있는 자산들을 구입하여

장기적으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공황의 시기에는 수많은

부동산이 저가로 굴러다니니까.

그렇지만 그것도 공황이 끝날 때까지 견뎌야 한다는 것을 계산해야 한다.

 

29. 당신이 만약 상대적으로 돈이 많다면 유언을 미리 작성해 놓는 것도 좋은 일이다.

한국 에는 유언을 미리 작성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렇지만 유언을 미리 작성해 두지 않으면

불황의 시기에 자식들 간에 큰 반목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라.

불황은 사람의 마음을 각박하게 만든다.

 

30. 만약 돈이 많다면 사회활동을 하는 민간단체, 재단법인을 설립하는 것도 좋다.

세금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불황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사회적 질시를 피할 수 있고

당신의 명예를 지킬 수 있다. 한국과 같은 사회에서 불황의 시대에

돈만 많은 사람은 위험하다.

 

31. 같은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끼리 조직을 만들어라.

아무리 실업자가 많아도 실업자 조직이 없으면 신문에는 실업문제가 없는 것이 된다.

그리고 신문에 없는 문제는 사회에 없는 문제다.

조직이야말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이 정부와 권력과 부유층을 상대로

정당한 권리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다.

 

32. 프로정신은 필요하지만 전문가가 다 잘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적게 벌더라도 틈새를 찾아라. 당신이 비아그라를 발명했다면

공황시대라도 걱정 없을 것이다.

그러나 비아그라에 도전한 전 세계 기관 중 오직 한 곳만 성공했다.

프로정신을 가지고 전문가가 되어야 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적게 벌더라도 견디어 낼 수 있는 틈새를 찾아야 한다.

 

33. 허례허식을 버려야 한다. 공황시대에 품위를 유지하려고 애쓰지 마라.

결국 언젠가는 필요하지 않은 비용은 지출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좀더 일찍 버려라. 그것이 남는 것이다.

 

34. 사채를 빌리는 것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공황시대의 자살은 가장 많은 경우 부채 때문이다.

공황시대에는 돈을 빌려준 사람도 그것을 받아내는 것이 결사적인 상황이 된다.

돌려받지 못하면 자기가 죽을 판이니까.

하물며 어느 사회에나 악명이 높은 사채업자들에게 말려들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폭력배까지 동원하여 당신을 괴롭힐 것이다.

 

35. 쿠폰이나 마일리지 등 알뜰한 생활방식을 체득하라.

디플레이션 때에는 돈이 가장 가치 있는 것이다. 별 것 아닌 쿠폰도 모으면 도움이 된다.

인플레이션 시대의 천원과 디플레이션 시대의 천원은 그 값이 다르다.

자기가 소비한 것에 대한 덤을 알뜰히 챙겨라.

 

36. 중고제품, 복고상품에 눈을 돌려보라. 유행 안 타는 상품을 찾아보라.

삶이 어려워지면 복고상품에 대한 향수가 삶의 어려움을 보완해준다.

유행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유행 안 타는 것이 유행이 될 것이다.

 

37. 가정은 파괴되고 불륜은 증가하고 섹스산업은 늘어난다. 유연한 마음을 가져라.

가장 어려운 때에 처하면 여자는 몸을 팔고 남자는 피를 판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쩌겠는가. 그리하여 가정의 파괴가 늘어나는 것이다.

섹스산업은 불황일 때 증가한다.

 

38. 시집살이, 처가살이, 대가족주의도 하나의 대응이다. 
소가족, 핵가족은 성장시대의 신화 이다.

실제로 그것이 반드시 좋은 것도 아니다.

대가족주의는 어려운 시대를 사는 하나의 지혜이기도 하고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방식이 될수도 있다.

 

39. 자격증을 열심히 취득해 두라.

대학보다는 누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가장 확실하게 증명하는 것이 자격증이다.

디플레이션과 공황은 자격증의 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개인으로서는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자격증을 취득해 두는 것이 좋다.

 

40. 낚시, 등산, 민박 등 시간과 비용을 죽이는 일에 눈을 돌려 보라.

성장의 시대에는 시간을 아끼는 산업이 발전하지만

공황의 시대에는 시간을 죽이고 비용이 적게 드는 활동이 증가한다.

그런 수요를 얻는 일에 생각을 맞추어 보라.

 

41. 국책연구기관이나 민간연구기관이나 경제학자들의 말을 의심하라.

대통령의 말도 믿지 말라.

대공황을 야기한 주가폭락을 불과 7개월 정도 앞둔 1929년 3월 당시 미국

대통령 쿨리지는  대통령직을 떠나면서, 미국의 번영은 전적으로 견실하다고 했다.

당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도 마찬가지였다.

 

42. 주식가격의 하락은 끝이 없다. 바닥이라는 말을 믿지 말라.

대공황 시기에 미국 주식가격은 1929년 9월에 최고 216을 기록했는바

1932년 중반에는 34의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것은 최고 시기의 15%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43. 때때로 경기가 회복되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을 믿어서는 안 된다.

1930년 5월 1일, 후버대통령은

미국이 최악의 사태를 넘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현재의 경우도 세계 금융에서 자본거래가 회복되는 것 같은 상황이 보이더라도

그것이 경기를 회복시키는 신호는 아니다.

 

44. 환율의 급격한 변동, 은행 도산 등은 되풀이된다. 안정되는 것처럼 보여도

안심해선 안된다.

대공황 당시 1930년말부터 1931년에 걸쳐 상품가격들이 계속 하락하고

그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페소화, 호주의 파운드화, 뉴질랜드의 파운드화가

다시금 폭락했다.

그리고 은행의 도산이 시작되었다. 은행들이 도산하면서 인출 사태가 줄을 이었다.

 

45. 금 가격의 변화를 주목해서 보라 .

각국 중앙은행들이 기축통화가 아닌 금의 보유를 증대시키면

그것은 이미 본격적인 공황이다.

대공황 당시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던

영국 파운드화는 1931년에 4.86달러에서 며칠 만에 25% 하락해 3.75달러가 됐다.

오늘날 기축통화인 미국의 달러화가 일본의 엔화나 독일의 마르크화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하락 한다면  그것은 본격적인 공황이 시작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나아가 각국의 중앙은행이 달러화 보유를 버리고 달러로 금을 사들이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이미 공황이다.

 

46. 세계경제회의의 토의내용이나 합의사항을 주시하라.

공황의 시대에는 정치지도자들이 세계경제회의를 자주 할 수밖에 없다.

협력할 내용은 많고 국가이익 때문에 합의는 안 되기 때문이다.

공황의 시대에 국가간에는 서로 시장 쟁탈전이 일어나므로

어떤 판로가 막히고 어떤 판로가 열리는지 기업가는 항상 살펴야 한다.

어떤 품목은 갑자기 외국 판로가 막히고 어떤 품목은 갑자기 열린다.

정치적 합의에 의해 시장이 열리고 닫히는 것이다.

 

47. 경제회복은 완만하고 분야에 따라 그 속도가 다르다

어떤 산업분야에서 경기가 나아지고 있는지를 살펴라.

미국의 대공황시기 영국에서는 가장 성공적인 산업분야가 주택건설산업이었고

미국도 주택건설업과 자동차산업에서 경기가 나아졌다.

회복되는 산업분야를 살피고 그 산업분야와 연관되는 행동을 설계하라.

 

48. 경기회복 후에도 다시 경기후퇴가 있다. 회복 시에도 후퇴에 대비하라.

 미국은 대공황 탈출 이후에도 1937년 주식시장이 다시 폭락하고 상품가격,

공업생산이 급격히 감소했다.

다시 공황상태에 빠진 것이다.

왜 그랬을까사실은 1933년부터의 상승이란 것이 재고 누적에 의한

가짜 상승이었던 것이다.

 

49. 세계주의에 속지 말라. 미국이나 영국보다는 일본이나 중국이 중요하다.
대공황 시대에 세계 경제는 분해되어 버렸다.

무역은 점차 양국간 교역이 중심이 되고 있으며 다각무역도 블록 내에 한정되고 있다.

오늘날 세계무역을 지향하는 업체는 대공황 시에 한꺼번에 시장을 상실할 것이다.

민간자본시장은 거의 소멸해 버린다.

한국이 세계공황을 맞게 되면 무역은 결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과의 관계가

주축일 수밖에 없다.

 

● 송희식 교수는 서울대 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6회 행정고시,

18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검사, 변호사를 거쳐 현재 선문대학교 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분배와 성장', '존재로부터의 해방',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지양',
소설 '남자는 싸우고 여자는 이어간다' 등이 있다.





출처: 모네타 펀드게시판
http://bbs.moneta.co.kr/nbbs/bbs.normal.qry.screen?p_message_id=6081248&p_bbs_id=N10415&p_page_num=1&p_current_sequence=zzzzz%7E&p_start_sequence=zzzzz%7E&p_start_page=1&direction=1&p_favor_avoid=&service=fund&menu=&depth=1&sub=3&top=1&p_action=&p_tp_board=true&total=&p_hot_fg=&cntnum=7&p_total=0&p_beg_item=&p_search_field=TITLE&p_search_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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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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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재테크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접하게 된것이 CMA라는 상품이었는데, 당시엔 체감하기도 힘든 은행이자의 몇 배를 제공하면서

5000만원 이하 예금자 보호 혜택까지 있는 대단한 상품이었다.

지금이야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만, 그 시절엔 CMA를 알고 실제 사용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적어도 내주변은 그랬다..)

그렇게 처음으로 회사 근처에 있는 동양종금에서 적립식 펀드와 함께 개설하여 약 4년간 애용하던 동양종금 CMA계좌를 이제는 포기하려 한다.

이유는 더이상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동양종금은 적립식 펀드 10만원 이상 자동 이체시 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얼마전 펀드 비중 축소차 부분환매를 하게되었다. 일부 유선상으로만 매도가 되는 펀드 때문에 상담원과 통화를 마친 직후 다시 상담원에게 연락이 왔다.

이유인 즉, 자동이체중인 펀드 부분환매시 더이상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약관에 나와있다고 하니, 뭐 그러려니 했는데 나는 딴 건 몰라도 은행에 이체수수료 내는 일은 죽어도 하고싶지 않다.

나는 평상시 중고거래를 자주 하는 편이라 수시로 타행 송금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액 물건의 경우 거의 선입금 택배가 원칙이다시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랴부랴 다음 항목을 기준삼아 알아본 결과 수많은 CMA 상품중 의외로 빠른 결론이 나왔다. 

1. 타행 이체 수수료 무료일 것.
2. 예금자 보호가 되는 종금형일 것.
3. 금리는 고고익선.
4. 회사 급여이체 통장으로 쓸 수 있는 우리은행 연계가 가능할 것.

>> 옥토CMA 당첨!


해서 오늘 점심시간에 옥토CMA를 개설하고 왔다. 폭락장이라 그런지 무척이나 한산 아니, 30여분간 손님은 나 혼자뿐이었다. 

현대와 우리체크카드 중 혜택이 더 좋은 현대체크카드를 선택했다.

이제 남은 건 각종 공과금(전기, 가스, 휴대폰, 인터넷 등) 결재계좌 변경 신청인데, 이거 무지하게 귀찮아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ㅠㅠ



아래는 엑셀로 비교해 본 동양 vs 옥토 CMA 금리이다.




**1년 이상인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옥토CMA가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RP형 금리비교표]

   동양 CMA 종금형(RP)   옥토 CMA 종금형(RP) 
 1일  4.70% (5.35)  5.35% (5.15)
 30일  4.90% (5.35)  5.35% (5.15)
 90일  5.10% (5.35)  5.45% (5.25)
 180일  5.40% (5.35)  5.55% (5.35)
 365일  6.00%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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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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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되지도 않는 자금이지만 펀드비중이 너무 커서 오전에 부분환매를 좀 했습니다.

그런데 전에 몰랐던 사실 몇가지를 알게되었네요.

 
1. 동양종금의 펀드자동이체 신청시 제공되는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서비스가
   펀드부분환매시(금액에 무관) 제공되지 않는다.

>> 펀드자동이체를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안된다고 하네요.. 자동이체 해지해야죠 머..

 

2. 인터넷으로 판매된 펀드인 '교보파워인덱스파생1호종류A'상품의 매수/매도가 온라인상으로 지원되지 않는다.

>> 분명 가입시점에 인터넷 전용 펀드인 것처럼 홍보/판매했었는데,

    온라인 매수/매도가 일절되지 않는다니 어이가 없군요.. 얼마전까지 매수는 되었었는데..

    결국 온라인 매도 화면에 출력이 안되길래 유선상으로 매도했습니다.



3. 세금우대로 가입한 '미래차이나솔로몬1호'의 온라인 매도는 지원되지 않는다.

>> 가입 이후 지금껏 모르고 지내왔는데, 이제사 알게되었네요. 이것도 유선으로 매도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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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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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금융위기 상황에서 여기저기 곡소리가 들려오는 시점에,

세계 주요금융기관들의 달러 무제한 공급 소식과 누적된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심리로

어제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최대폭인 936포인트나 상승하면서 전세계 증시가 빨간불로 전환되었다.(일부 예외는 있지만..)

덩달아 코스피도 개장 30여분만에 전달에 이어 70포인트 상승과 동시에 사이드카 발동된 상황.

부디 홍콩도 오늘 상승분위기를 이어나가기를 바라며..^^



아래는 내 펀드들의 가입시기 및 수익률 현황(2008.10.14일 기준)

 펀드명  신규가입일  수익률  비고
 미래디스커버리 2호  2006.11  -23.80  
 미래차이나솔로몬 1호  2006.11  -35.12  
 한국밸류10년 가치투자  2007.05  -27.70  
 교보인덱스e형  2007.05  -26.64  
 슈로더 브릭스-자E  2007.10  -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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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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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빌라 & 원룸 신혼집' 의 장단점

http://jebi.com/read/my_write_read.php?no=1416727&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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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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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속고 알아도 당한다? '보험의 덫' 피하는 법
궁금양(acca)
2008/02/15 17:17   조회: 5761   스크랩: 69
전문가들의 충고

병력 알리는 것 설계사가 말리면 자필 확인서 받아놔야

어린이 보험가입 땐 만 15세 만기가 유리


내가 받은 보험금은 정확하게 계산된 것일까? 보험 가입 때 '고혈압'이라고 분명히 알렸는데 실적 올리려고 무조건 계약을 받아준 설계사 때문에 생긴 피해는 보상을 받을 수 있나?

'몰라서 속고 알아도 당한다'고 푸념할 정도로 복잡하고 까다로운 보험. 때문에 정작 보험이 필요할 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지난해 1~9월 금융감독원이 처리한 보험 민원 건수는 총 1만887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나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보험 때문에 속앓이를 하지 않으려면, 보험사의 습관적인 거짓말과 진실을 가려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최근 보험의 이면을 파헤치는 책을 각각 펴낸 보험소송카페 운영자 변운연씨와 모네타 보험전문가 강세훈씨에게 '보험 함정'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들어 봤다.

◆과거 병력(病歷)은 솔직히 고백하라

보험 분쟁은 고지(告知) 의무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다. 고지 의무란, 보험 계약자가 최근 5년 이내에 질병 진단을 받았거나 약을 한 달 이상 먹은 사실 등을 보험사에 알려야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일부 설계사는 세세한 사항은 알리지 않아도 된다면서 사실대로 알리는 것을 만류한다. 병력(病歷)이 있으면 보험사가 가입을 거부할 게 뻔하므로, 본인 실적이 떨어질까 봐 그런 것이다. 만약 고지의무 위반이라는 사실이 나중에 들통나면 보험료를 꼬박꼬박 냈어도 보험금은 한 푼도 받지 못할 수 있다. 이럴 땐 설계사에게 '고객이 고지의무 관련 내용을 충실히 고지했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자필로 쓰게 한 뒤에 보험 만기까지 보관하는 게 방법이다. 변운연씨는 "보험회사가 나중에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 계약을 해지할 경우, 설계사의 과실이라는 것을 입증해 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고 말했다.


◆보험 만기를 꼼꼼히 살펴라

보험 가입할 때 꼼꼼히 따져 봐야 할 부분이 바로 납입기간(보험료 지불 기간)과 만기(보험 혜택을 받는 기간)다. 대다수 계약자들은 납입기간과 만기를 혼동하곤 한다. 예컨대 35세 남성이 '20년납, 80세 만기'의 조건으로 만기환급형 상품에 가입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 경우 20년간 보험료를 완납하면 55세에 만기 환급금을 먼저 돌려받고, 만기인 80세까지 계속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0년간 보험료를 내면 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건 맞지만, 그 시점에 기존에 냈던 돈을 돌려받는 건 아니다. 만기 환급금은 만기가 되는 시점, 즉 80세가 되어야 돌려받을 수 있다.

◆어린이보험은 만기를 15세로 설정하라

보험 만기는 길게 늘리는 게 능사는 아니다. 어린이보험의 경우, 부모들은 보장 기간을 15년 이상으로 길게 늘려야 매달 내는 보험료가 싸지기 때문에 장기로 설정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만 10세 초등학생이 15년 만기로 어린이보험에 가입하면 득보다는 실이 많다. 어린이보험은 학교 폭력 사고나 유괴, 가출 등 어린이 위주로 되어 있어서 20세 이상 성인이 되었을 때는 불필요한 보장 내용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강세훈씨는 "어린이보험은 성인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인 만 15세까지 만기가 되도록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충고했다.

◆보험금 '무조건 지급' 약속 경계하라

소비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은 '무조건'이란 단어에도 숨어 있다. '무조건'이란 말을 곧이곧대로 믿다간 뒤통수 맞기 십상이다. 보험금 1억원을 무조건 지급한다고 큰 글씨로 써져 있어도 그 밑에는 깨알 같은 글씨로 '단 ○○에 대해서는 50%만 지급합니다'란 단서 조항이 붙게 마련이다. 가령 암보험은 가입한 지 90일 이내에 발병하면 보험금이 한 푼도 지급되지 않고, 1~2년 내에 발병해도 정해진 보험금의 30~50%밖에 나오지 않는다. 강세훈씨는 "무조건이라는 단어로 포장이 된 상품은 반드시 의심해 봐야 한다"며 "보험사에서 지급한 보험금 액수도 액면 그대로 믿지 말고 전문가에게 재차 검증을 받아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변운연씨도 "변액유니버셜보험은 가입 후 2년 뒤에 무조건 원금 이상 챙길 수 있다는 설계사 말만 믿고 가입했다가 피해 입은 소비자들이 많다"면서 "설계사가 직접 작성한 원금보장 안내장 등 증거자료를 갖고 있으면 보험사 측에 피해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이경은 기자 diva@chosun.com]

[사진=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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