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장학금 탄 기념으로 구입하여(당시 50만원대) 지금껏 잘 써오던 LCD를 처분했다.
상태에 비해 저렴하게 내놓았더니 문자 및 전화가 제법 몰려왔다.
멀리서 오신 덩치 좋은 분께 양도해드렸는데, 방출하고 나니 후련하기도 한편으론 아쉽기도 하다.
당시 워낙 스펙이 좋았던 탓에(당시 IPS패널 적용) 지금까지도 전혀 불편함없이 잘 써오던 물건이다.
다만 구입 이후 1년이 지나자 회사가 부도처리되었으나 최근 그 회사 엔지니어들이 AS를 전담하는 업체가 운영중이다.
지금 24인치(S-IPS)로 오면서 개선된 건 크기와 반응속도 뿐이다. 물론 이게 가장 큰 부분이지만^^
아래는 방출 직전 장터용 이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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