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향, 영상 즉 A/V(Audio & Visual)에 작은 취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들처럼 고가의 기기를 보유하거나 깊은 지식을 갖고 있지는 않구요.
무료하고 반복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기쁨을 누리기 위한 목적으로 즐기는 정도입니다.
어느 학창 시절, 집에 쓰던 저가 컴퓨터 스피커(이 당시만 해도 본체를 구입하면 으례 서비스 개념으로 끼워주는 정도로 여기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의 단자 접점이 헐거워서 찢어지는 소리가 났었는데,
이 사실을 놀러온 친구가 알려주기 전까진 몰랐었던 저였답니다.^^;;
그야말로 소위말하는 진정한 막귀였었죠.
하지만 지금은 어떻게든 좋은 소리를 들어보기 위해(허용가능한 한도 내에서), 이리저리 고민하고 따지는 제 모습을 가끔 발견할 때면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생각이듭니다.
2001년 제대 후 이듬해 복학 직전까지 부산 연산동 소재의 모 컴퓨터 상가의 전산용품 판매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프린터, 토너 등의 인쇄용품과 공시디, 사무용품 등이 매장에 즐비했고 진열대 한 쪽에는 컴퓨터용 스피커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때만 해도 스피커나 오디오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은 전무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 녀석이 매장에 와서는 당시 꽤나 비쌌던 스피커를 덥썩 사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바로 이스턴전자(평생 A/S로 꽤나 유명했던 국산 스피커 업체였는데, 지금 사업을 접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의 A9 이라는 모델이었습니다.
매장에 진열된 스피커 박스 중에서도 가장 컸었지요. 대부분의 손님들은 그저 구경만하고 지나치는 정도였습니다. 가격도 10만원 정도했으니까요.
며칠 뒤 그 친구의 집에 놀러간 저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스피커에서 울려퍼지는 가요가 어찌나 박력있고 선명하게 들리던지, 이게 기존에 듣던 노래인지 순간 제 귀를 의심했었습니다.
이후
그렇다고 해서 남들처럼 고가의 기기를 보유하거나 깊은 지식을 갖고 있지는 않구요.
무료하고 반복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기쁨을 누리기 위한 목적으로 즐기는 정도입니다.
어느 학창 시절, 집에 쓰던 저가 컴퓨터 스피커(이 당시만 해도 본체를 구입하면 으례 서비스 개념으로 끼워주는 정도로 여기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의 단자 접점이 헐거워서 찢어지는 소리가 났었는데,
이 사실을 놀러온 친구가 알려주기 전까진 몰랐었던 저였답니다.^^;;
그야말로 소위말하는 진정한 막귀였었죠.
하지만 지금은 어떻게든 좋은 소리를 들어보기 위해(허용가능한 한도 내에서), 이리저리 고민하고 따지는 제 모습을 가끔 발견할 때면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생각이듭니다.
2001년 제대 후 이듬해 복학 직전까지 부산 연산동 소재의 모 컴퓨터 상가의 전산용품 판매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프린터, 토너 등의 인쇄용품과 공시디, 사무용품 등이 매장에 즐비했고 진열대 한 쪽에는 컴퓨터용 스피커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때만 해도 스피커나 오디오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은 전무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 녀석이 매장에 와서는 당시 꽤나 비쌌던 스피커를 덥썩 사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바로 이스턴전자(평생 A/S로 꽤나 유명했던 국산 스피커 업체였는데, 지금 사업을 접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의 A9 이라는 모델이었습니다.
매장에 진열된 스피커 박스 중에서도 가장 컸었지요. 대부분의 손님들은 그저 구경만하고 지나치는 정도였습니다. 가격도 10만원 정도했으니까요.
며칠 뒤 그 친구의 집에 놀러간 저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스피커에서 울려퍼지는 가요가 어찌나 박력있고 선명하게 들리던지, 이게 기존에 듣던 노래인지 순간 제 귀를 의심했었습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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