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새로운 사람, 문화 그리고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또한 빠질 수 없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음식이 아닌가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가 맛 본 제주 음식들을 소개해봅니다.



1. 고기국수(₩5,000)
올레국수-제주시 연동 261-16

고향 부산의 돼지국밥의 느낌이 살짝나면서 담백한 맛이 납니다.
보통의 국수와는 달리 푸짐한 양이 속을 든든하게 채워줍니다.



2. 갈치국(₩8,000)
덕승식당-대정읍 하모리 770

숙소에서 칠흙같은 도로를 달려나와 맛 본 음식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살짝 비릿한 느낌도 있지만 이내 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떡국(₩6,000)
영실휴게소-맛집은 아님

영실코스를 오르기 직전에 빈 속을 채우기 위해 휴게소의 한 음식점에서 접했습니다.
배고픔에 허겁지겁 그저 맛나게 먹었던 기억뿐입니다.



4. 한치물회(₩8,000)
보목동 해녀의 집-보목동 566-3

자리물회가 시즌이 아닌지라 대신 주문했는데 꽁치구이와 함께 내어주더군요.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5. 전복죽(₩10,500)
오조해녀의 집

성산일출봉에 일출을 담기위해 올랐다가 기상악화로 허탈한 마음을 달래고자 들렀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복죽은 비교대상이 없어 특별히 맛있는 줄은 모르겠더군요.



6. 갈치조림(₩6,000)
맛나갈비-성산읍 고성리 316

두툼하고 달짝지근한 갈치 4조각과 함께 밥 한공기가 어느새 비워졌습니다.
제가 맛 본 제주도 음식중 가격대비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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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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