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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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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사진은 올 한해 동안 제가 읽은 책들입니다. 한 해를 되돌아보는 차원에서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2권 정도는 회사에서 필독서 교육때문에 제공해준 책이네요. 회사에 가져다 놓은 책도 몇 권있고, 일부는 대여해주었다가 회수가 안된 것도 있구요.

금년도 한 달에 두 권 읽기가 목표였는데, 어느 정도 목표는 달성한것 같습니다.
주로 퇴근시 버스나 지하철에서 읽는 시간이 대부분이었고, 가끔씩 주말에 도서관에서 읽기도 했네요.^^
확실히 조용한 도서관에서 숙독할 수 있어 좋더군요.

사실 2, 3권 정도는 아직 끝까지 못읽어 보았습니다.^^;; 구입한 지 얼마 안되는 것과 회사에서 제공된 책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관심있는 주제를 다룬 책만이 끝까지 다 읽혀지더군요. 책읽는 것이 숙제로 다가오면 그만큼
또 하기싫은게 없더라구요.^^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주로 직장과 경제관련 도서들이 대부분이네요. 금년도부터 재테크와 경제분야에 관심을 갖게되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등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책이지요. 책의 인기가 말해주듯 내용도 참으로 알차고 경제개념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약간 혼동되거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 두 번 읽으려고 합니다만, 다른 책들을 접하느라 아직 시도해보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업무관련 도서를 좀 읽어봐야 할 것같습니다. 작년 자격증 취득 이후로 좀 소홀한 감이 없지않네요..

개인적으로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과 '육일약국 갑시다', '1일 30분'이 가장 즐겁게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2008년도에는 한 달에 세 권 읽기를 목표로 좋은 책들을 더 많이 접하는게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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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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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방제작업 갔다가 이제 막 귀가했습니다.

지원한 35명의 회사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내일도 비슷한 인원들이 출발할 예정이구요.

새벽부터 움직였더니 하루가 어찌나 길던지요..ㅎㅎ

현장에 가보니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심각하더군요. 몇 년내로 복구가 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닦고 문질러도 한계가 있고 바위를 들쳐낼수록 더 두꺼운 기름덩어리가 깔려있더군요..


차가 막혀서 예상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바람에 오전에 잠깐 작업하고, 중식 이후 1~4시까지 50분 작업/10분 휴식을 반복했습니다.

다행히도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았네요. 사실 바위문지르느라 추운지도 모르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무사히 다녀와서 이렇게 흔적 남겨봅니다. 이후로도 가실분들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주말의 시작, 의미있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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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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