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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해 집에 있는 mp3 플레이어 죄다 꺼내놓고 단체샷 한 장 박았습니다.^^

주변분들은 하나만 있으면 되지, 뭐하러 몇 개씩 사다 모으냐고 하시지만 각각 용도가 다르기에 어쩔 수 없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해봅니다.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큐브 512M
- 지금은 망한 디지털웨이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예약구매하여 상당히 오랫동안 사용함. 현재는 USB 인식불량으로 방치중(내장 usb단자의 케이블 단선 문제로 AS를 받아도 같은 증상이 재발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음.)
- 당시 FM송출 기능에 강력한 어학기능 지원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본인도 토익LC 공부에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함.(조그 셔틀을 이용한 막강 찍찍이 기능)

쿨키X 512M
- 한창 라디오 삼매경에 빠졌을 때 구매하여 한동안 사용함. 단순한 인터페이스에 수신율은 보통 수준.
- 인터페이스가 너무 단순하여 매뉴얼을 보지 않으면 폴더, 파일탐색이 거의 불가능.

T50 1G
- 직전까지 사용하던 아이오디오5 분실로 다시 어학용으로 구매했던 제품.
- 스펙상 무려 50시간 재생시간에 끌려 구입하였음.(AA 건전지)

아이팟 미니 4G
- 올해 초 회사동료분으로부터 벼룩장터를 통해 무료로 양도받음.
- 이 제품을 통해 처음으로 아이팟 입문. 수많은 아이팟 광신도들의 존재 이유를 알게해 준 제품.

아이팟 나노3세대 4G
- 최근 회사동료분을 통해 입양한 제품. 사진, 동영상 재생 기능이 추가되어 가지고 노는 재미가 쏠쏠함.(특히 게임 기능의 향상에 놀람)
- 당분간 주력으로 사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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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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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접어두었던 영어공부를 하고자 어학용 mp3플레이어가 다시 필요하게되었다.

예전에 쓰던 코원 iaudio4 를 분실한 이후론 거의 영어청취를 안하다시피 했었다.

결국은 핑계일 뿐 의지력의 문제이었음이라..

아무튼 주목적인 어학용으로 최적의 선택을 하기위해 시코에서 검색을 통해 두 세가지 제품이 후보가 되었다.

코원의 u3 와 아이리버의 t50/t60 제품이었다.

어학의 목적으로 볼 때 20여 시간의 재생시간 그리고 내장배터리를 채용한 u3는 고려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유는 외부에서 사용중에 배터리 방전시 난감한 상황에 처할 것이 자명하기에..

물론 휴대용 충전기나 정기적인 충전을 습관화하면 해결되는 문제이지만
 
필자는 가끔 아니, 자주 mp3 충전을 잊고 산다.

아침 출근길이나 퇴근시에 이어폰을 귀에 꽂자마자 힘없이 전원이 꺼져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결국 방전시 언제든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아이리버의 t50/60 모델로 후보는 압축되었다.

t50/60 제품간의 큰 차이점이라면 일단 t60이 국내주력 판매제품이며 최대 2G지원, AAA건전지 사용.

그리고 t50의 경우 해외수출 모델이며 최대 1G지원, AA건전지 사용 정도의 차이가 있다.

여기서 필자의 사용용도에 맞는 제품은 t50모델이 된다.

우선 어학용 컨텐츠를 저장하기 위해 1G정도의 용량은 적지도 크지도 않은 딱 적당한 수준이다.

음성으로 100M만 되어도 결코 적지않은 학습분량이 된다.

특히나 딕테이션이라도 한다치면 거진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수 도 있다.

그리고 AA건전지 채용으로 최대 52시간(스펙상)의 사용시간이 큰 메리트로 다가왔다.

어떤 IT제품이건 조루 배터리는 1순위로 구매대상에서 제외하는 습관때문이다.

왜냐면 최근 휴대성을 기반으로 하는 IT제품은 집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드물고,

외부에서 방전시 전원공급이 여의치가 않기때문이다.

각설하고 T50에 대한 간단한 개봉기 정도로 요약하자면..




모 미니기기 사이트의 장터에 구입글을 통해 어느 친절한 분으로부터 신동품의 제품을

회사근처에서 거래할 수 있었다.

추운날 근처까지 와준 그 분께 감사를 전하며..

구성품은 번들이어폰이 제외된 보증서, 설명서, 설치CD, USB케이블 등 박스풀셋이다.

필자가 메인으로 사용중인 두 개의 이어폰 외에도 다른 제품의 번들까지 여분의 이어폰을 보유한터라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일본수출용 제품이라 그런지 패키지 디자인이 상당히 심플하고 아기자기하다.

'modern simple refined'라는 문구도 그런 컨셉과 일치한다.


측면에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포르투칼어, 네덜란드어,

중국어 버젼의 간단한 스펙이 명시되어있다. 제법 많은 국가들로 수출되는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전원을 켠 상태에서 정면 모습.

요즘 출시되는 최신 mp3p의 추세라고 볼 수 있는 대형 액정이나 게임 등의 부가기능은 포기하고

음재생이나 어학기능 등의 기본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액정의 반응속도나 해상도는 만족할만한 가독성을 보여준다.

다만 생각보다 조그레버의 명확한 조작성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다.

코원 u3와 대비되는 점이라고 여러 사용기에서 언급되는 그대로이다.

비록 플라스틱이지만 유광코팅의 효과로 기스와 지문, 오염에 강한 재질이다.

그리고 예전의 프리즘 디자인을 다시 채용하여 책상 위에 거치(?)하여 사용할 경우 상태를 알아보기 편하다.




뒷면의 키 배열은 좌측부터 녹음, 구간반복, 재생/정지 그리고 USB단자로 구성되었다.

하단에는 AA사이즈의 배터리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보이지 않지만 우측면 정중앙에 이어폰 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음악청취나 기능 파악이 되지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기능과 옵션은

다음 기회에 따로 언급하도록 하겠다.(과연 다음 기회는 언제쯤일까??)




------여기까지 아이리버 T50 개봉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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