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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방출~

AV와 생활 2011. 1. 22. 23:20

이만한 가격에 대안을 찾을 수 없는 성능, 편의성을 갖춘 스피커로 주목받았던 이노스웰사의 피콜로.

하지만 성향이라는 벽을 넘지못하고 방출 결정을 하기로 했다.

출시된 지는 꽤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 품목인 탓에 장터에 올리자마자 예약되더라는..

당일 저녁에 집앞으로 물건을 가지러 온 구매자가 직장 상사의 부탁으로 왔었는데, 주말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표정이 그리 밝지 못했다.ㅎㅎ
게다가 어떤 물건인지도 모르고 왔다는게 참..^^

암튼 피콜로 안녕~

WRITTEN BY
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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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 2011.01>
입력단을 변경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USB > optical) 장시간 청취시 피곤한 음색인 것은 분명하다.

언뜻 해상력이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할 수 가 있는데, 해상력이 좋은 스피커가 귀를 피곤하게 하진 않는다. 다소 경질의 고음이 귀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지..

결국 한동안 함께 자리잡고 있던 ba-790 에게 자릴 내어주고야 말았다.(책상 위에서 AV랙으로 퇴출..)



<이전 글 2010.08>

책상 위에서 비보 + 마이크로포드(이하 마포) 조합을 사용해오다가, 마포의 빈약한 저음이 아쉬워 대안을 찾다가

결국 작년에 와싸다 공구로 구입했다가 개봉도 못해본 채로 반품했던 피콜로를 중고로 구입했다.

당시엔 공구가 16만원대였는데, 요즘은 오히려 가격이 거의 20만원 대로 올라버렸다.ㅡㅡ;;


첨엔 사운드 스틱2를 다시 들일까도 생각했었지만, PS3 의 광출력을 동시에 연결할 수 없어 제외했다.

아직 많이 들어보지 못했지만 첫 소감은 꽤나 괜찮다.

생긴 것 치곤 저역도 꽤나 나와주는 편이라 만족스럽고, 예전의 보스 미디어메이트 보단 양감은 부족하고 단단한 저음이다.

그리고 일부 유저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고음이 쏘는 느낌도 없다.(USB 연결)

이정도면 잡식성으로 다양한 장르를 듣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책상 위에서 이정도면 더 이상 바랄게 없을 것 같다. 특히나 편의성은 비슷한 가격대에서 경쟁상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이다.

신품가 20만원대에서 리모컨 지원, USB/Optical/스테레오 입력, 터치식 전원/볼륨/소스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 또 어디있을까?

평균 이상의 음재생력, 다양한 입력 지원, 컴팩트한 사이즈의 피씨 스피커를 찾는다면 추천 1순위~



WRITTEN BY
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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