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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요구사항에 맞는 데스크탑 대용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조사 시작.

- 15인치 이상

- 인텔 i5 8세대 CPU

- 예산 60~80만


후보는 다음 세가지로 압축.

1. ACER e576

2. 레노버 320

3. ASUS s510ua


가성비가 좋다는 1, 2번 실물 확인차 강변 x크노마트 방문 후 둘 다 포기한 이유는

1번은 광활한 베젤, ddr3, legacy 인터페이스(d-sub, 랜포트) 채용으로 과도한 두께

2번도 광활한 베젤, TN패널, 상판 하이그로시 플라스틱 마감

무엇보다 둘 다 10년전 구형 느낌이 물씬 풍겨서 도저히 살 수 없었음...


결국 x이마트에서 3번 실물 확인 후 온라인으로 주문.

수령 직후 데드픽셀 체크 도중 엣지 브라우저 전체화면시 우측 가장자리에 흰줄이 출력되는 증상 발견하여 서비스센터 입고하였으나

화면확대비율 125% 설정시 엣지 브라우저 전체화면 모드에서 화면 우측 가장자리에 흰줄이 출력되는 문제였음.(MS 버그픽스는 완료되었으나 아직 배포되지 않음)

2018/02/09 - [일상과 생활] - 엣지 브라우저 전체화면시 흰줄이 생기는 문제


결국 일주일만에 다시 제품수령.



장점

- 얇은 베젤(좌우 1cm)

- 일반적인 사용시 저발열, 낮은 팬소음

- 지문인식, 키보드 백라이트 지원

- 텐키리스(회사에서 맥북 13인치, 그램 13인치에 익숙해서 풀배열은 조잡하고 답답함)


단점

- 하단 베젤 마감이 미흡한데 가운데 50% 이상 구간이 패널과 유격이 있음(아래 사진 참고)

- 여러 리뷰에서 키보드 하판이 견고하지 못하고 무르다고 하는데, 거의 못느낌.







WRITTEN BY
하이런

,

아마존발 온쿄 사운드 베이스 LS-T10 수령기 & 간단 사용기입니다.

어디로 받을까 고민하던 차에 이하넥스 이벤트 소식에 평소 애용하던 몰테일을 뒤로하고 배송대행을 신청했습니다.

보험포함 3만 4천원쯤 결재했네요. 몰테일로 6만원 넘게나온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한참 근무중에 전해온 택배 도착 알림메일! 부리나케 업어왔습니다.

다행히도 포장 및 박스상태는 양호! 이제야 맘이 놓입니다.

 

하얀 속살(?)을 내보이는 제품 원박스입니다. 상하측면 모두 대형 뾱뾱이로 완충처리되었습니다.

얼핏보면 TV 인것 같기도 하구요. 실제로 집에 들였을때, 식구의 첫마디가 TV를 왜 샀냐는 소리였습니다.ㅎㅎ;;

 

좌측은 완충박스, 우측에 아래와 같은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스테레오, 전원, 광 케이블, 리모컨, 매뉴얼 그리고 TV 스탠드용 완충제

 

전면 그릴 뒤로 보이는 4개의 메인 유닛입니다. 중앙의 로고 부분에는 리모컨 수신부와 LED 램프가 위치합니다.

그릴의 재질이 철재라 마음에 드네요. 아들의 테러 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단 중앙에 위치한 우퍼 유닛. 보호 그릴이 없기 때문에 박스에서 꺼내실때 조심하라는 경고문이 상단에 붙어있습니다. 조심!

한편 5인치라 타사 사운드바 + 우퍼 조합대비 다소 소박한 스펙이라 실망스럽지 않을까약간은 걱정도 됩니다.

 

측면의 매끈한 천 재질의 그릴 뒤로 배치된 사이드 유닛입니다. 조심스레 만져보면 유닛이 앞쪽에, 덕트가 뒤쪽에 위치합니다.

소재 특성상 먼지의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수시로 털어줘야겠네요.ㅜㅜ

 

전면 상단부입니다. 소스 선택 버튼, 볼륨 버튼, 음악/뉴스/영화 모드 버튼 순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터치방식의 반응성이 다소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동봉된 리모컨입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작고 마감은 조악하며 보잘 것 없습니다.ㅠㅠ

잘 간수하지 않으면 수시로 소파나 가구 아래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키감도 별로 안좋네요.

 

 

 

 

[간단 사용기]

어제 수령하고 오늘 점심때 회사 휴게실에서 잠깐 시연해봤습니다.

영화 모드, 메인볼륨 70%, 우퍼 50% 정도로 반지의 제왕 1편 오프닝 시퀀스였구요.

초반부 여성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데 전면에 밀집 배치된 4개의 메인유닛 덕분에 대사는 부족함없이 잘 뽑아줍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사운드바+우퍼 구성의 제품보다 다소 작은 구경의 5인치 우퍼 유닛이었는데, 아직 몸이 채 풀리지도 않은 것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깊은 저음으로 공간을 장악합니다.+.+

안타깝게도 사우론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씬 직전에 볼륨을 낮추는 바람에 그 부분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네요. 저음의 쓰나미가 밀려오는 오프닝 시퀀스의 클라이막스인데 ㅠㅠ 하지만 작은 볼륨에서도 음이 뭉개지거나 임팩트가 사라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사족을 달자면 소싯적에 PC스피커로 멀티채널에 잠깐 빠졌던 시절, 바꿈질이 절정에 달했을 때 매번 새로 영입한 스피커의 음분리와 우퍼 실력을 비교하는 재미로 귀가 닳도록 이 부분을 반복 재생하곤 했지요.ㅎㅎ

다시 돌아와서, 구매 직전까지 살펴본 유명 해외 리뷰의 soso한 점수는 500불에 달하는 출시가를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평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국내 런칭때만해도 60만원 이상이었으니까요.

하지만, 160불의 제품가격(현지 무료배송) + 3만원대의 배송대행 비용으로 약 20만원으로 이런 제품을 접할 기회가 있다면 고민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결론은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장점

1. 손쉬운 설치

2. 훌륭한 마감(build quality)

3. 생각보다 깊은 저음과 명료한 대사 전달력

4. 전원 프리볼트 지원(돼지코 필수)

5. 우수한 TV 호환성(TV 상태에 따라 자동 전원 on/off, 학습이 불필요한 TV 리모컨 호환)


단점

1. 리모컨 품질(메이저 TV 브랜드는 대부분 기본 리모컨이 호환되므로 쓸 일이 없음)

2. 아직 찾을 수 없음



2차 사용기 바로가기

삼성 55인치 TV 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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