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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소니, 로지텍, 인텔, 디쉬 네트워크 그리고 베스트 바이같은 주요 협력사를 등에 업고 새로운 구글TV 플랫폼을 발표했을 때, 대단한 파장을 일으켰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플래쉬 플레이어 10.1 풀버전을 지원하는 크롬을 탑재한 구글TV는 "웹을 TV로 그리고 TV를 웹으로" 가져오겠다는 야심을 발표했다. 
그것이 여태 달성하지 못했었던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하지만 구글은 확실히 그것을 이뤄낼 만한 자본과 힘을 갖고 있다. 구글TV가 무엇인가?
왜 그런 회사들이 우리가 TV를 보는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플랫폼과 우리가 본 것을 한번 살펴보자.


기본적인 사실들
구글 TV는 단일 제품이 아니다. - TV에서 블루레이 플레이어 그리고 셋탑 박스 등의 많은 제품에서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기반이지만, 안드로이드 브라우저 대신 플래쉬 플레이어 10.1을 탑재한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한다. 
이는 구글TV 장치가 거의 모든 웹 사이트를 탐색하고 비디오를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Hulu 가 포함되어 제공된다. 
이는 구글TV 장치가 폰 하드웨어를 요구하지 않고 거의 모든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사람들은 기존에 사용중인 케이블이나 셋탑 박스를 유지하고자 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구글TV 장치는 출시 시점에
작업을 위해 HDMI를 통해 연결된 기존 장치에 의존하는 대신에 TV 채널을 조작하기 위한 어떤 장치도 갖지 않을 것이다. 
설치와 관련된 단순함에 대한 가능성이 있으며 우리는 개인적으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아야 한다.

모든 구글TV 장치는 QWERTY 키보드 형태의 리모컨으로 동작되며 물론 안드로이드 폰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폰 이용시 구글 음성 검색과 제스쳐 네비게이션 등을 재미난 기능을 쓸 수도 있다. 하지만 출시 시점에 구글TV상의 
안드로이드와 전화기 상의 안드로이드 간의 통합이 얼마나 깊을지는 확실치 않다.

파트너들

구글은 거실로 혼자 뛰어들지 않는다. 인상적인 파트너들의 행렬과 함께 구글TV를 출시할 것이다.

-소니, "브라비아 인터넷 TV" 와 "블루레이 블레이어"(가을 출시 예정)

-로지텍, "컴페니언 박스"-안드로이드 폰이나 아이폰을 리모컨으로 사용하여 모든 A/V 랙에 있는 장비를 제어할 수 있다.

-디쉬 네트워크, 현재 하드웨어는 없으며 디쉬 리시버를 제어할 수 있는 IP프로토콜을 지원. 
가을경 구글TV용 "디쉬 박스" 준비중

-어도브, 플래쉬 10.1 플랫폼 지원

-인텔, 아톰 CE4100 칩 지원-모든 TV에 사용

-베스트 바이, 구글TV 판매 지원

이상은 사업 초기 파트너들이다. 구글이 곧 케이블 방송 사업자와 손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모든 것이 공개되기로 되어있는
2011년 말이 다가올 수록 플랫폼과 연관된 더 많은 개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출시 일정

구글TV는 올해 출시 예정 - 소니는 올 가을에 인터넷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출시할 것으로 표명하였고,
디쉬 네트워크는 아직 하드웨어가 준비되진 않았지만 구글TV의 플랫폼을 지원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로지텍의 컴페니언 박스의 출시 일정을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다. 어도브의 안드로이드 용 플래쉬 10.1 지원을 6월에 선보일 것이다. 
베스트 바이는 주말 소매 시장 판매 촉진을 준비할 것이다. 

소프트웨어와 인터페이스
구글TV는 앱과 컨텐츠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일반적인 타일 기반의 가정용 스크린을 갖고 있다. 구글에 가장 기대가 큰 부분은 
바로 인터페이스인데 "검색 박스"이다. 타이핑을 하자마자 수많은 컨텐츠 소스 검색 결과가 출력된다. 특정 드라마 타이틀을 
검색하면 이전과 앞으로의 에피소드와 연관된 유튜브 컨텐츠 등이 모조리 검색된다. 
구글TV는 플래쉬를 지원하는 완벽한 프라우저를 갖고 있다. 모든 비디오 사이트를 이동하고 재생하는데 문제가 없다. 
구글TV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2.1을 기반으로 한다. 플래쉬 10.1을 지원하는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한다.
내년 초에 TV를 위한 안드로이드 마켓의 새 버전과 TV기반 앱을 위한 개발킷과 API를 공개할 것이다. 
키노트에서 우리가 본 앱 데모는 그들이 말한 잠재력보다 더욱 인상적이었다. 예를 들면 NBA TV앱은 실시간 게임을 시청하면서 
DVR을 이용하여 나중에 방영되는 게임을 자동으로 녹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비디오 스트림 품질이 SD급이긴 했지만..

하드웨어

구글은 모든 장치를 공유할 수 있는 구글 TV플랫폼에 대한 기본 하드웨어 스펙을 발표했다. 그것의 핵심은 인텔 아톰 CE4100이다.
듀얼 1080p 비디오 스트림을 디코딩, MPEG-4 지원 그리고 3D 그래픽을 지원한다. WiFi, HDMI 그리고 블루투스 등의 DSP로
 
연결될 수 있다.

소니가 브라비아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올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현재 나와있는 구글TV 장치는 로지텍의 
컴페니언 박스가 유일하다. 이는 고가의 원격 제어 장치가 아닌 기존의 무선 주변기기에서 안드로이드 폰이나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다. IR, RF 그리고 이더넷 포트를 통한 IP 를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 로지텍은 출시할 때,
구글TV 컴페니언 박스용 주변기기를 판매할 것이다. (RF 통신방식으로 키보드, 터치패드 그리고 원격 제어 가능)

리시버와 TV 사이에서 로지텍의 작은 박스는 지속적인 웹 서핑과 비디오 재생 그리고 720p 비디오 채팅을 위한 HD 웹캠을
연결하면서 소스로부터 HDMI 음성과 비디오 신호를 완전히 패스스루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텔 1.2Ghz CE4100 프로세서,
4GB와 802.11n WiFi 을 탑재하고 그리고 HDMI와 광 S.PDIF 출력을 통한 돌비 5.1 출력을 지원한다.
비록 HDMI 입력을 통한 영상 신호를 제공하지만 소스 컨텐츠가 HDCP 보호가 필수인 것은 아니다. 디스플레이 장치가 HDCP 호환 
모드를 지원한다면 이전 비디오 소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로지텍의 가격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키보드/터치패드/리모컨 은 출시할 때 옵션으로 제공될 것이다. 현재 로지텍 하모니 
900 미디어 리모트가 $400 인데 그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으니 대충 짐작이 가능하다.

한계점들
구글TV의 잠재적인 문제점들은 많다. 그것들 중 일부는 모바일 안드로이드 장치에서 이미 알려진 것들일 것이다.
IR 블래스터라는 용어를 처음 접해 보았다. 그것이 현존하는 셋탑 박스와 다른 하드웨어와 충분한 호환성을 제공할지라도,
불안정해질 수 있고, 컨트롤 장치에 정보를 보낼 수 없을 수 도 있다. 이는 만일 어떤 드라마를 녹화하기로 설정되어 있거나
VOD에 바로 접근할 때 구글TV가 언제 DVR이 가득차고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현재 케이블과 IPTV 그리고 위성 방송 
사업자는 모든 컨텐츠 카드를 갖고 있으며 그들의 사업에 방해가 아닌, 구글TV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다른 잠재적 이슈는 브라우저가 그것을 소유한 사용자 에이전트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만일 컨텐츠 제공자가 그들의 비디오를 구글TV로 
시청하는 것을 차단하고 싶다면 이는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가장 골치아픈 문제점들 중 하나는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에 대한 업그레이드이다. 
사용자에 대한 계약이 되어있는 많은 폰에 최신 소프트웨어 패치를 적용하는데 얼마나 걸릴 것인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만일 소니가 새로운 평판 스크린을 판매하지 않고 2012년에 당신의 2010 소니 인터넷TV를 구글TV 3.0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을 고려할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다.

미래 잠재력
구글TV에 대한 미래는 이미 모든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고 있는 장치에서 웹 검색이 성공한 것처럼 폭넓고 유용할 수 있다.
혹은 구글 뷰어나 Orkut 처럼 실패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막대한 장벽이 존재한다. TV 방송국과 스튜디오에 의해 좌우되는 현재의 컨텐츠 
접근 방식은 가장 큰 장벽이 될수도 혹은 기회가 될수도 있다. TV프로그래밍과 협업하는 보다 나은 방식을 강구하면서 사람들은 이미 
케이블과 위성 제공자들과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구글TV 라이프의 주요한 이야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무리
구글은 TV/인터넷 통합을 시도한 첫번째 주자는 아니다. 우리가 이번 주에 본 것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이며 우리가 수많은 대답하지 못한 질문들을 
남겨놓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청중의 대부분이 영상 출력 장비와 셋탑 박스 보유자라는 사실이며(우리가 대형 스크린 장비를 포기하지 않고 소파에서
 뒹굴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폰과 랩탑 컴퓨터는 말할 것도 없이) 아직 많은 설명을 보지 못한 상태이다. 그말은 구글은 강력하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이
며 소비자들의 머릿 속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출시 발표회를 기다려보자.

출처

WRITTEN BY
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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