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75 + 파츠 익스프레스 밴드만 교체해서 회사에서 주력으로 쓰다가 최근 저렴하게 풀렸길래 하나 더 사서 세미튜닝에 도전해본다.

작업순서는
1. 그릴에 타공 9개 추가


2. 이어패드 교체 






그리고 3. 헤어밴드 굴절





위 작업을 거친 결과물이 해외포럼에서 오리지널과 비교된 측정치까지 공개되었는데 역시 고역과 저역의 확장이 체감될 정도로 개선되었다.(플라시보라고해도 상관없음)

밴드굴절은 내 두상에 맞게 길이가 고정되고 장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음.



WRITTEN BY
하이런

,

다음 요구사항에 맞는 데스크탑 대용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조사 시작.

- 15인치 이상

- 인텔 i5 8세대 CPU

- 예산 60~80만


후보는 다음 세가지로 압축.

1. ACER e576

2. 레노버 320

3. ASUS s510ua


가성비가 좋다는 1, 2번 실물 확인차 강변 x크노마트 방문 후 둘 다 포기한 이유는

1번은 광활한 베젤, ddr3, legacy 인터페이스(d-sub, 랜포트) 채용으로 과도한 두께

2번도 광활한 베젤, TN패널, 상판 하이그로시 플라스틱 마감

무엇보다 둘 다 10년전 구형 느낌이 물씬 풍겨서 도저히 살 수 없었음...


결국 x이마트에서 3번 실물 확인 후 온라인으로 주문.

수령 직후 데드픽셀 체크 도중 엣지 브라우저 전체화면시 우측 가장자리에 흰줄이 출력되는 증상 발견하여 서비스센터 입고하였으나

화면확대비율 125% 설정시 엣지 브라우저 전체화면 모드에서 화면 우측 가장자리에 흰줄이 출력되는 문제였음.(MS 버그픽스는 완료되었으나 아직 배포되지 않음)

2018/02/09 - [일상과 생활] - 엣지 브라우저 전체화면시 흰줄이 생기는 문제


결국 일주일만에 다시 제품수령.



장점

- 얇은 베젤(좌우 1cm)

- 일반적인 사용시 저발열, 낮은 팬소음

- 지문인식, 키보드 백라이트 지원

- 텐키리스(회사에서 맥북 13인치, 그램 13인치에 익숙해서 풀배열은 조잡하고 답답함)


단점

- 하단 베젤 마감이 미흡한데 가운데 50% 이상 구간이 패널과 유격이 있음(아래 사진 참고)

- 여러 리뷰에서 키보드 하판이 견고하지 못하고 무르다고 하는데, 거의 못느낌.







WRITTEN BY
하이런

,

최근 구입한 노트북을 수령하자마자 윈도우 설치하고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던 도중 모니터 테스트 페이지나 유튜브 영상을 전체화면 모드에서 재생시 화면 우측 가장자리에 흰 세로줄이 보이는 문제가 확인되어 제조사 서비스센터로 입고시켰다.

담당 엔지니어의 확인 결과, 제품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엣지 브라우저에서만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당시엔 납득할 수 없어 언성을 높였는데, 별도로 이메일로 문의한 건에 대한 답변을 받았고 거기엔 다음 링크가 첨부되어 있었다.

https://developer.microsoft.com/en-us/microsoft-edge/platform/issues/14740505/

내용인 즉슨, 작년말부터 제기된 이슈로 화면 스케일을 125% 설정한 경우 엣지 브라우저 전체화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였다.

증상이 없었던 회사 노트북을 동일하게 125% 스케일 적용시 동일한 증상이 재현되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이 문제점이 수정은 되었지만 아직 윈도우 업데이트에 반영되지는 않은 상태.

좀 어처구니없는 것은 동일한 증상으로 MS 코리아에 누군가 이슈를 제기했는데(아래 참조) 대수롭지 않게 묵살(?)된 것으로 보인다.

https://answers.microsoft.com/ko-kr/ie/forum/ie11-iewindows_10/마이크로소/cfea552a-b162-4d4d-bf89-d77a25c862c1

이 문제로 며칠간 머리가 아팠는데 허무하게도 엣지의 버그라니 황당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하드웨어 결함이 아니라 다행이다.

받자마자 일주일째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손때 묻은 노트북을 이젠 돌려받아야 할까보다.​










WRITTEN BY
하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