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인을 통해 양도받은 아이팟 미니에 기존에 쓰던 K14p를 물렸더니, 너무 가벼운 소리가 나더군요.
해서 미니팟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새로운 이어 리시버를 물색하다가 구매한 '아이팟 인이어 헤드폰'입니다.
많은 유저들의 조언대로 정확히 착용하지 않으면, 최악의 착용감과 저가 이어폰보다 못한 소리를 선사합니다.
또한 제대로 차음이 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구요.
중요한 것이 착용방법인데, 쉽게 설명하면 착용시 볼을 지나 귀 앞부분을 만져봤을 때 이어캡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이어캡 가장자리만 살짝 드러나는 모양이 된다는 거죠.
또한 한손으로 그냥 귀구멍으로 밀어넣는게 아니라 다른 한 손으로 귀를 뒤쪽으로 당겨주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 후 삽입해야 합니다.
이게 숙달되면 한 손으로도 귀볼 당기기 + 삽입 동작이 가능해집니다.(한 손가락만 이어폰 삽입, 나머지 손가락은 귀볼 잡아당기기)
무작정 힘으로 밀어 넣으려고 하면 손가락과 귀에 통증 + 짜증만 유발됩니다.
이 점 참고하시어 높은 차음성과 풍부한 저음의 두마리 토끼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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