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관람 이후 수상가옥으로 가는 선착장까지 10분 정도 걸어야만 했다.
시내의 모습인데, 개인자가용 보다는 뚝뚝이와 택시 그리고 버스가 도로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http://blog.dreamwiz.com/usr/c/h/chalkier/42/chalkier_20070930172848_6147621_2.jpg)
태국의 특색으로 자리잡은 '뚝뚝'의 늠름한 뒷태.
오토바이를 기반으로한 개조차량이라 무지 시끄럽다. 매연도 많고..
![](http://blog.dreamwiz.com/usr/c/h/chalkier/42/chalkier_20070930172848_6147621_3.jpg)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지나친 재래시장의 한 반찬가게의 모습.
위생상태나 음식의 맛에 대해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았다..
![](http://blog.dreamwiz.com/usr/c/h/chalkier/42/chalkier_20070930172848_6147621_4.jpg)
드뎌 선착장에 도착하여 배에 승선 그리고 출발!
선글라스를 낀 뱃사공 아저씨의 패션감각 그리고 열심히 임무를 수행중인 현지 가이드 양.
![](http://blog.dreamwiz.com/usr/c/h/chalkier/42/chalkier_20070930172848_6147621_1.jpg)
여러척의 배가 수상가옥을 드나들었다. 그나마 성수기가 지나간 탓인지 승선한 여행객은 많지 않았다.
탁한 황토빛의 수질은 할말을 잃게 만드는데 거의 수질관리를 포기한 듯 보였다.
어떤 사람은 죽은 개가 떠다니는 것도 봤다고 하니 어느정도인지는 각자의 상상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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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수상시장의 상인 발견!
원래 오전 일찍 장이 선다고 한다. 허나 우리가 도착했을땐 이미 늦었다는..
가이드의 성화 못이겨 노부부 일행이 팔아준 바나나를 담고 있는 모습.
천원짜리는 태국 어딜가도 OK다.
![](http://blog.dreamwiz.com/usr/c/h/chalkier/42/chalkier_20070930172848_6147621_7.jpg)
한쪽으로 운집한 수상가옥의 모습은 단촐하고 소박했다.
이와 달리 반대편은 제법 크고 세련된 건물 위주로 들어서있다.
![](http://blog.dreamwiz.com/usr/c/h/chalkier/42/chalkier_20070930172848_6147621_8.jpg)
그렇게 수상가옥 관람이 끝나고 다음 목적지인 새벽사원으로 뱃머리를 돌린다.
출발지였던 선착장 건너편에 있어 위치하고 있었다.
외부에서 바라본 새벽사원의 모습.
왕궁과는 달리 화려하거나 호화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었다.
왜 등반이라는 표현을 썼는지는 잠시후에 알게 된다.
![](http://blog.dreamwiz.com/usr/c/h/chalkier/42/chalkier_20070930172848_6147621_11.jpg)
여전히 설명에 열씸인 현지 가이드 아가씨 ^^
몇 살인지도 못 물어봤다.ㅡ,.ㅡ
한 일본 처자가 하산중인 모습.
난간의 쇠파이프가 괜히 있는게 아니었다. 계단의 높이와 경사가 어느정도의 집중과 주의를 요한다.
건축물에 올라서 담은 주변 경관.
무척이나 덥고 건조한 날씨였는데 그나마 땡볕은 피할 수 있었다.
서양 처자가 등반에 집중하는 모습.
위에서 내려다보면 아찔함을 느낄 정도이니 연세있는 어르신들은 올라올 엄두도 내지 못하는 눈치였다.
이렇게 새벽사원을 둘러보고 이제 다음 코스로 이동~
시장에서 맛본 망고스틴~ 달짝지근한게 참 맛있었다.ㅎㅎ
2천원에 한봉지 구입(2천원 or 2불)해서 차에서 열심히도 까먹었었다. 단, 금새 손이 더러워진다는 것이 단점.
일행들과 밴으로 이동중에 눈에 띈 태국여성 길거리 흡연장면.ㅡㅡ;
여고생인줄 알고 찍었는데 놀랍게도 교복을 입은 대학생이었다. 태국은 대학교도 교복이 존재한다는 사실~
이제 미니시암으로 가기 위해 다시 이동한다. 패키지 여행이 은근히 빡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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