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기: HRT microstreamer (usb dac)
볼륨세팅: 동일한 비프음 재생시 데시벨 측정앱으로 고정(66db) 790 은 베이스 12시 고정
플레이어: AIMP3 (볼륨 80%)
음원: flac 44khz, 1068kbps
- 보아 Amazing Kiss
- 박정현 나의 하루
- 윤미래 As time goes by
- 김진호 가족사진
배치: 120cm 책상 양끝단에 위치하고 m2 는 손바닥만한 대리석 위에 배치
중고역은 790 이 훨씬 화사하고 개방감있어서 어쿠스틱 기타나 하이햇 그리고 가수의 숨결을 훨씬 더 잘 표현합니다.
반면 m2 는 다소 어둡고 답답한 성향으로 섬세한 소리 표현은 부족합니다.
여성보컬이나 팝 장르를 즐겨듣는다면 790 이 압승이네요. 다만 밝은 음색이 재즈 등 특정 장르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저역은 790 은 깊게 내려가진 않지만 단단한 성향으로 다른 음역대와의 조화면에서 자연스럽습니다.
가벼운 비트감있는 팝, 댄스 장르에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m2 는 낮은 저역대 표현력은 풍부하며 790 대비 우수하지만 세팅환경에 따라 부밍 확률이 높고 때론 과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성보컬, 재즈 장르 표현에 보다 적합하다고 보여집니다.
비교청취 소감은 두 기기의 성향이 중립적이지 않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편으로(밝음 vs 어두움) 어떤 기기가 우수하다고는 얘기할 수 없습니다.
즉 많은 장르를 두루섭렵하기엔 태생적인 제약이 많이 따른다는 의미입니다. 본인의 선호장르를 명확히 판단하고 택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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